시선(God’s Eye View, 2013)

생사의 기로에 놓인 9인의 한국인!지킬 것인가, 버릴 것인가2014년 4월 이스마르 리엠립 지역.세속적이고 탐욕적인 선교사 조요한(오광록)의 안내로 선교를 떠난 8명의 한국인들이 반군에게 피랍되었다!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선택을 강요당하는 그들은 침묵할 것인가, 선택할 것인가그리고 속속들이 드러나는 위선, 거짓, 불신, 미움, 폭력….2014년 4월, 충격의 […]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A Journey with Korean Masters, 2011)

<실명> (감독 : 이장호) 시놉시스 : 영화감독 이장호의 동생인 영호는 <어제 내린 비>로 영화에 데뷔 한 후 연기활동을 하다 연출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 그러나 시력을 잃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고. 고뇌하던 영호는 아내 승옥의 곁을 떠나 방황을 시작한다. 하지만 […]

천재선언(Declaration of Genius, 1995)

한때 포르노 영화를 만든 적이 있는,자칭 영화감독 안상기와 ‘임신’에 대한 엉뚱한 꿈을 갖고 있는 푼수 여고생 홍진경은 파고다 공원에서 기이한 복장에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며 나타남 한 수상한 인물을 만나게 된다. ‘수상한 소리’의 신통한 예언력 덕분으로 어르신과 영웅호걸들을 알게 된상기와 진경. […]

명자 아끼꼬 쏘냐(Myong-Ja Akiko Sonia, 1992)

동진은 연상의 여인 명자에게 이성의 눈을 뜨지만 그녀가 동경 유학생 유민호와 깊은 관계임을 알고 고향을 떠난다. 1943년, 동진은 일본 공산당에 가입해 테러리스트로서 항일 투쟁의 제일선에서 활약하던 중 까페의 마담이 되어있는 명자와 재회하게 된다. 그러나 동진은 명자를 카페로 팔아넘긴 매춘업자를 살해하고 […]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1988)

계해년이 저물어 가는 어느날 사내는 벽장 구석진 곳에서 3년전 죽은 아내의 유골을 꺼낸다. 그는 유골을 뿌릴 장소물색을 위해 막연히 떠나 동해의 ‘물치’라는 곳에서 내리게 된다. 여행하다가 우연히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 흐르는 듯한 풍경들이 사내의 머릿속에 각인된 지나간 기억들과 환영들을 상기시켜 […]

Y의 체험(Y-Story, 1987)

매혹적인 청년작가 Y를 향한 X의 절대적인 연모는 여고시절부터 시작된다. 어머니의 개가로 지방을 떠난 후 숙녀로 성장한 X는 서울로 올라온 후 의상실에 근무하면서 Y에게 끈질긴 접근을 시도하여 결국 그에게 순결을 바친다. 아기 Y’가 5살이 되는 해의 Y의 생일날 X는 Y와 극적인 […]

이장호의 외인구단(1986)

불우하게 자랐지만 야구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혜성은 그를 감싸주고 돌봐주던 엄지를 사랑하게 되나 엄지의 전학으로 이들은 헤어지고 몇 년이 지나 야구장에서 재회하지만 엄지는 고교 천재타자 마동탁의 애인이 되어 있었다. 엄지를 사이에 두고 동탁과 끊임없이 대결하던 혜성은 심한 어깨부상으로 야구를 포기하게 […]

어둠의 자식들(The people at dark streets, 1981)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번영을 구가하는 도시의 뒷골목에는 몸을 팔아 생활을 이어가는 윤락녀들의 창녀촌이 있었다. 윤락녀의 한 사람인 영애는 딸 하나가 유일한 삶의 보람이었으나 그 딸을 병으로 잃고 난 다음부터는 돈밖에 모르는 악착같은 여자가 되어버린다. 돈이 없어 변변한 치료를 하지못해 딸을 […]

동경 사자와 명동 호랑이(Lion of Tokyo and tiger of Myeongdong, 1970)

한동근과 황동필은 같이 독립운동을 하던 중, 황의 배신으로 한의 가족이 무참하게 학살됐다. 그때 기구하게 살아 남은 한의 두 딸이 오늘날 암흑가에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황을 복수하기 위하여 폭력단을 조직하고 여두목이 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무리 그 황을 없앨만한 위인이 없어 사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