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닥터(Sky Doctor, 1996)

별볼일 없는 사내인 양구와 범수는 한번도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 두목인 갈치에게 찍힌 상태. 한번만 더 실수하면 ‘아예 묻어 버린다’는 경고를 듣고도 다시 일을 망치고만 둘은 급기야 내뺄 궁리를 세운다. 뾰족한 방법도 강구하지 못한 채 한적한 강가에서 술을 나눠 마시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