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객잔(Human Night in Painted Skin, 1993)

왕도령(정소추)은 어느날 집에 가다가 유풍(왕조현)이라는 낭자를 만난다. 갈 곳이 없는 그녀를 집으로 데려온 후 음양법왕때문에 음계와 양계의 중간에 떠돌고 있던 귀신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낭자의 이런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왕도령과 그의 형은 유풍을 구하려고 음양법왕과 혈전을 벌이지만 쫓겨나온다. 이들은 […]

소오강호(Swordsman, 1990)

명조 중엽, 규화보전이 도난당하자 조정의 환관 고공공은 무림 고수 좌냉선에게 사건을 조사하도록 한다. 그는 절도범 임경호관을 쫓아 염료공장에 나타나고 임경호관은 아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젊은 무사 영호충에게 규화보전을 숨긴 곳을 알려주고 죽는다. 하지만 그의 아들은 이미 살해당한 후다. 영호충은 사매 악영산과 […]

협녀(A Touch Of Zen, 1971)

정치적으로 어지러웠던 명나라 말기, 벼슬에 뜻이 없는 선비 고성제는 초야에 묻혀 다른 이들의 초상화를 그려 주며 살고 있다. 그는 어느 날 우연히 폐가에 살고 있는 양낭자를 만나고 아름다운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양낭자는 과거 충신의 후손으로 아버지가 역적으로 몰려 죽은 뒤에 […]

방랑의 결투(Come Drink With Me, 1966)

총독의 아들 장대인 일행은 죄수를 호송하던 도중 나타난 산적들에게 몰살당하고 장대인 홀로 사로잡힌다. ‘포악한 호랑이’이라 불리는 산적의 두목은 옥면호는 총독에게 사로잡힌 대형을 장대인과 포로끼리 교환하자고 협상을 요구한다. 장대인의 동생이자 총독의 딸인 금연자(정패패)는 뛰어난 무예실력을 지닌 여검객으로 오빠를 구하러 혈혈단신으로 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