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Smugglers, 2023)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 먹고 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승부사 ‘춘자'(김혜수)는 바다 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되고 […]

강철비2 – 정상회담(Steel Rain2: Summit, 2019)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한 내 쿠데타로 세 정상이 납치된다!  북미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위원장(유연석)과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간의 남북미 정상회담이 북한 원산에서 열린다. 북미 사이 좀처럼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핵무기 포기와 평화체제 수립에 반발하는 북 호위총국장(곽도원)의 […]

시동(Start-Up, 2019)

학교도 싫고 집도 싫고 공부는 더더욱 싫다며 ‘엄마'(염정아)에게 1일 1강스파이크를 버는 반항아 ‘택일'(박정민). 절친 ‘상필'(정해인)이 빨리 돈을 벌고 싶다며 사회로 뛰어들 때, 무작정 집을 뛰쳐나간 ‘택일’은 우연히 찾은 장품반점에서 남다른 포스의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나게 된다. 강렬한 첫 인사를 나누자마자 인생 […]

뺑반(Hit-and-Run Squad, 2018)

Hit and Run 상황 발생, 순마 출동합니다!  경찰 내 최고 엘리트 조직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조직에서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윤과장’(염정아)과 함께 F1 레이서 출신의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수사망을 조여가던 시연은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오명을 쓰고 뺑소니 전담반으로 […]

카트(Cart, 2014)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고객님.”대한민국 대표 마트 ‘더 마트’. “마트의 생명은 매출, 매출은 고객, 고객은 서비스”를 외치며 언제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온갖 컴플레인과 잔소리에도 꿋꿋이 웃는 얼굴로 일하는 ‘더 마트’의 직원들. 그러던 어느 날, 회사로부터 갑작스럽게 일방적인 […]

간첩(2012)

“남한 내에 고장간첩 5만 명이 암약하고 있으며 특히 권력 핵심부에도 침투해있다. 우연히 김정일의 집무실 책상 위에 놓인 서류를 보았더니 여권 핵심기관의 회의 내용과 참석자들의 발언내용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었다” – 1997년 4월 황장엽 전 노동당비서 망명 당시 서신 대한민국 간첩 […]

내 생애 최악의 남자(The Worst Guy Ever, 2007)

걸핏하면 술 먹고 쓰러져있는 주연(염정아)을 업어다 나르기 10년째. 자기가 무슨 양갓집 규수인양, 칼 같은 귀가 시간을 지키는 성태(탁재훈)의 소개팅 뒷수습 10년째. 남녀 사이에도 완벽한 우정이 존재할 수 있음을 입증하며 10년을 함께해온 주연과 성태. 하지만 그들 주위엔 온통 결혼 이야기뿐이다. 친구들 […]

오래된 정원(The Old Garden, 2007)

80년대 군부독재에 반대하다가 젊음을 온통 감옥에서 보낸 현우(지진희 분). 17년이 지난 눈 내리는 어느 겨울, 교도소를 나선다. 변해 버린 가족과 서울풍경, 핸드폰이란 물건까지, 모든 것이 그에게는 낯설기만 하다. 단 한 사람, 감옥에 있던 17년 동안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지갑 속 […]

이장과 군수(2007)

평화롭고 한적한 충청도 산골마을 강덕군 산촌 2리. 마을 단합대회를 열던 날, 마을 이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산촌 2리는 새로운 이장을 뽑게 된다. 이번엔 젊은 놈으로 이장을 시키라는 마을 최고어른의 말씀에 따라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단독후보로 나서게 된 산촌 2리 대표 […]

새드무비(Sad Movie, 2005)

열혈 소방관 진우는 너무 사랑하는 그녀, 수정과 영원히 함께 하기 위해서 멋진 프러포즈를 준비하려 하지만 사랑에 서투른 이 남자, 번번히 기회를 놓치고 만다. 그러는 사이 불 속에 뛰어드는 연인, 진우를 위해 매일 비를 기다리는 수정의 불안은 커져만 가는데… ‘더 이상은 […]

소년 천국에 가다(Boy Goes To Heaven, 2005)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미혼모와 결혼하는 게 꿈이 되어버린 별난 13살 네모.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엄마가 운영하던 시계방 자리에 새로 들어온 것은 만화방. 서울서 부자는 어린 아들 기철과 단 둘이 사는 미혼모이다. 미혼모가 운영하던 시계방 자리에 이사온 또 다른 미혼모. […]

범죄의 재구성(The Big Swindle, 2004)

사기 전과로 출소한지 한 달, 최창혁(박신양)은 흥미로운 사기 사건을 계획한다. 그것은 바로 ‘꾼’들이라면 한번쯤 꿈꾸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한국은행 사기극. 다섯 명의 최고 ‘꾼’이 한 팀을 이뤘다. 완벽한 시놉시스 개발자 최창혁(박신양)을 비롯, 사기꾼들의 대부 ‘김선생’(백윤식), 최고의 떠벌이 ‘얼매’(이문식), 타고난 여자킬러 […]

여선생 대 여제자(Lovely Rivals, 2004)

바닷가 작은 도시의 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도 못 말리는 천하의 왕내숭 열혈 노처녀 선생 여미옥(염정아 분). 나름대로 우아한 외모 뒤에 철딱서니 없고 천방지축인 뻔뻔녀를 숨기고 사는 중이다. 새 학기 첫 날, 선생의 실수는 슬쩍 넘어가도 학생의 잘못은 용서가 안 되는 여선생. […]

H(2002)

6명을 죽인 연쇄살인범 신현. 자신이 죽인 시체를 시경으로 들고와 자수한다. 토막낸 사체가 후두둑 담당 형사의 책상 위로 떨어지고, 신현은 감옥에 수감되어 사형선고를 기다린다. 그로부터 1년 후. 신현의 범행수법과 똑같은 방식으로 살해된 여고생, 임산부의 시체가 발견된다. 두 사건이 신현 사건의 모방 […]

장화, 홍련(A Tale of Two Sisters, 2002)

인적이 드문 시골, 이름 모를 들꽃들이 소담하게 피어 있는 신작로 끝에 일본식 목재 가옥이 홀로 서 있다. 낮이면 피아노 소리가 들려 올 듯 아름다운 그 집은 그러나,어둠이 내리면 귀기 서린 음산함을 뿜기 시작한다.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서려 있는 이 집에서 […]

텔 미 썸딩(Tell Me Something, 1999)

도심의 한 할인매장 엘리베이터에서 비닐에 담긴 토막시체가 발견된다. 이어 두 건의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첫번째 사체에는 팔이 두번째 사체에는 몸통이 정교하게 잘려나간 상태였다. 사건을 맡은 조형사는 단서는 커녕 희생자의 신원조차 파악하지 못한다. 그러던중 세번째 희생자가 발견되고 수사팀은 희생자의 신원파악에 성공한다. […]

테러리스트(The Terrorist, 1995)

공무집행 중 위험에 처한 동료를 구하기 위해 총을 쏜 것이 과잉방어로 인정되어 실형을 선고 받은 수현. 분노한 그는 범죄조직의 심장부를 향해 응징의 주먹을 날리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싸늘한 친구의 시신과 그의 연쇄 테러 행각을 향해 죄어오는, 형을 정점으로 한 수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