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층여자(2014)

이 여자 안에, 뭔가 있다?!밤마다 들리는 그녀의 아찔한 소음!낡은 아파트를 담보로 주식투자를 하며 살아가고 있는 백수 ‘도환’(박원빈)은 위층에 수상한 여자 ‘인경’(서유리)이 이사를 온 후, 밤마다 알 수 없는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 층간 소음으로 인해 일은커녕 잠도 잘 수 없는 ‘도환’은 […]

아저씨(The Man from Nowhere, 2010)

불행한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운영하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 찾아오는 사람이라곤 전당포에 물건 맡기러 오는 사람들과 옆집 소녀 소미 뿐이다. 엄마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언제나 혼자 있는 소미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태식은 소미에게 점점 마음을 […]

마더(Mother, 2008)

읍내 약재상에서 일하며 아들과 단 둘이 사는 엄마(김혜자 扮). 그녀에게 아들, 도준은 온 세상과 마찬가지다. 스물 여덟. 도준(원빈 扮). 나이답지 않게 제 앞가림을 못 하는 어수룩한 그는 자잘한 사고를 치고 다니며 엄마의 애간장을 태운다. 어느 날, 한 소녀가 살해 당하고 […]

우리형(My Brother, 2004)

1990년대 후반, 한 고등학교.. 같은 반에 연년생 형제가 재학중이다. 잘생긴 얼굴에 싸움까지 잘하는 ‘싸움 1등급’ 동생-종현(원빈)과 한없이 다정하고 해맑은 ‘내신 1등급’ 형-성현(신하균). 어린시절부터 형만 편애하던 어머니(김해숙) 때문에 17년째 교전중이던 형제는 어느날, 두형제가 동시에 인근지역 최고 퀸카-미령(이보영)에게 반하면서 2라운드에 돌입한다. 형제간에 […]

태극기 휘날리며(Taegukgi, 2004)

1950년 6월..서울 종로거리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진태’(장동건)는 힘든 생활 속에도 약혼녀 ‘영신’(이은주)과의 결혼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동생 ‘진석’(원빈)의 대학진학을 위해 언제나 활기차고 밝은 생활을 해 나간다. 6월의 어느 날,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호외가 배포되면서 평화롭기만 하던 […]

킬러들의 수다(Guns & Talks, 2001)

서울 한복판에서 원인모를 폭발사고와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첩보영화를 방불케하는 사건현장에서 유유히 빠져나오는 4명의 남자들..그들은 첩보영화의 주인공처럼 경찰들을 비웃으며 포위망을 빠져나간다. 상연(신현준), 정우(신하균), 재영(정재영), 하연(원빈).. 그들은 전문적인 킬러다. 팀의 리더이자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인 상연, 폭약에 대해 전문가인 정우, 사격에는 불사신인 재영, 컴퓨터에 […]

더 히어로(A Hero Never Dies, 1999)

쌍권총을 지닌 냉혈한 카리스마의 사나이 잭, 단 한번의 패배와 실수도 모르는 우직한 남자 차우. 두 거대한 조직이 홍콩의 밤을 양분하며 첨예한 대립을 이루는 상황에서 잭과차우는 각각의 조직의 실질적인 실세이다. 두 조직간의 오랜 대립속에서 잭과 차우는 운명적인 만남을 한다. 첫 만남에서 […]

토요일 오후 2시(Saturday, 2:00 PM, 1998)

세련된 미모를 지닌 20대 후반의 여성 두연(이승연)이 한낮의 미술관에 들어선다. 그녀의 목적은 그림감상이 아닌 다른 사람의 지갑을 터는 것. 대도시 서울에서 그녀가 살아가는 방식이다. 영화와 오렌지색을 좋아하는 두연은 어느 날 오렌지색 타이를 매고 영어 발음을 굴리는 잘 생긴 남자 윤태(김민종)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