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Innocent Witness, 2018)

“목격자가 있어. 자폐아야” 신념은 잠시 접어두고 현실을 위해 속물이 되기로 마음먹은 민변 출신의 대형 로펌 변호사 ‘순호’(정우성). 파트너 변호사로 승진할 수 있는 큰 기회가 걸린 사건의 변호사로 지목되자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증인으로 세우려 […]

마스터(Master, 2016)

“썩은 머리 이번에 싹 다 잘라낸다”화려한 언변, 사람을 현혹하는 재능, 정관계를 넘나드는 인맥으로 수만 명 회원들에게 사기를 치며 승승장구해 온 원네트워크 ‘진회장’(이병헌). 반년간 그를 추적해 온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강동원)은 진회장의 최측근인 ‘박장군’(김우빈)을 압박한다. 원네트워크 전산실 위치와 진회장의 로비 장부를 넘기라는 것. […]

악의 연대기(The Chronicles of Evil, 2015)

특급 승진을 앞둔 최반장은 회식 후 의문의 괴한에게 납치를 당한다. 위기를 모면하려던 최반장은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승진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기로 결심한다.“내가 죽인 시체가 다시 내 눈 앞에 나타났다”이튿날 아침, 최반장이 죽인 시체가 경찰서 앞 공사장 크레인에 매달린 채 공개되고 […]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Detective K: Secret of the lost island, 2014)

우리가 또 나설 차례인가!정조 19년. 한때는 왕의 밀명을 받던 잘나가는 특사였으나 무슨 이유인지 미운 털이 박혀 외딴 섬에 유배되어 버린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민. 찾아오는 이라곤 지난 날 함께 했던 파트너 서필과 매일 같이 동생을 찾아달라며 오는 어린 소녀뿐이다. 그러던 […]

의뢰인(The Client, 2011)

시체가 사라진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젊은 변호사는 아내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은 용의자를 수임한다. 검찰 역시 이 용의자에게 유죄를 내리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든다. 확실한 물적 증거는 없다. 정황 증거만 있다. 정황 증거만으로는 무죄 입증을 하기도 어렵고 유죄 입증을 하기도 어렵다. […]

우리 이웃의 범죄(Sin of a Family, 2010)

특기는 동네 아줌마 남편 불륜조사, 취미는 마을 잔치에 가서 거하게 막걸리 마시고 취하기. 매번 승진 때마다 미끄러지기를 밥먹듯 하는 조형사(신현준)에겐 하루하루의 삶이 피곤하기만 하다. 어느 날 마을 뒷산에서 발견된 아이의 사체. 졸지에 사건을 맡게 된 조형사와 그의 파트너 이형사(이기우)는 간만에 […]

아랑(Arang, 2006)

세 번의 연쇄 살인 사건. 이들 현장에서 발견된 단서라고는, 피해자들의 컴퓨터에 떠있는 민정이란 소녀의 홈페이지가 유일하다. 정직됐다가 막 복귀한 여형사 소영(송윤아 분)은, 신참 현기(이동욱 분)와 한 팀이 되어 이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이후 소영은 이들 세 명의 피해자가 친구 사이로 […]

그 때 그 사람들(The President’s Last Bang, 2005)

헬기에 자리 없다고 대통령과의 행사에 함께 가지 못하고 병원을 찾은 중앙정보부 김부장은 주치의로부터 건강이 안 좋으니 잠시 쉬라는 권유를 받는다. 집무실에서 부황을 뜨던 중 대통령의 만찬 소식을 전해 들은 김부장, 잠시 생각에 잠기지만 이내 수행 비서 민대령과 함께 궁정동으로 향한다. […]

박 대 박(Father vs. Son, 1997)

인간미 넘치는 판결로 소문난 박기풍판사와 이혼 소송전문 변호사 박수석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앙숙지간의 부자. 가슴 깊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감춰두고는매일 개와 고양이처럼 으르렁 거리기가 일수인 이들 부자는 수시로 무좀난 새끼 발가락을 긁어대고 이쁜 여자만 보면 헤벌래 해가지고 정신을 못차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