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나랏말싸미(The King’s Letters, 2019)

“이깟 문자, 주상 죽고 나면 시체와 함께 묻어버리면 그만이지”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했던 시대 모든 신하들의 반대에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세종의 마지막 8년. 나라의 가장 고귀한 임금 ‘세종’과 가장 천한 신분 스님 ‘신미’가 만나 백성을 위해 뜻을 모아 나라의 글자를 […]

말모이(Korean dictionary, 2018)

까막눈 판수, 우리말에 눈뜨다! vs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 ‘우리’의 소중함에 눈뜨다! 1940년대 우리말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경성. 극장에서 해고된 후 아들 학비 때문에 가방을 훔치다 실패한 판수. 하필 면접 보러 간 조선어학회 대표가 가방 주인 정환이다. 사전 만드는데 전과자에다 까막눈이라니! […]

잠수종과 나비(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2008)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프랑스 패션전문지 ‘엘르’의 최고 편집장인 ‘쟝 도미니크 보비’. 잘나가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진다. 그리고 20일 후, 의식을 찾은 ‘쟝’은 오로지 왼쪽 눈꺼풀만으로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좌절의 순간에서도 ‘쟝’은 희망을 가지며 자신의 상상력에 의존한 삶을 […]

더 댄서(The Dancer, 2000)

정식으로 춤을 배워본 적이 없는 댄서 인디아. 그녀는 토요일 밤 12시 나이트 클럽에서는 모두가 열광하는 스타지만, 그것은 춤추는 그 순간뿐… 무대위의 시간이 끝나면 집없는 거리의 처량한 신세일 뿐이다. 매니저를 자처하는 오빠 재스퍼는 온갖 직업을 전전하며 인디아의 성공을 꿈꾸지만 말 못하는 […]

두 낫 디스터브(Do Not Disturb, 1999)

미국인 벙어리 소녀 멜리사(프란체스카 브라운 분)는 제약회사 중역인 아버지 리치먼드(윌리암 허트 분)와 엄마(제니퍼 틸리 분)를 따라 암스테르담에 도착한다. 마침 그들이 투숙하게 된 암스테르담 공연을 앞둔 유명 톱가수 ‘빌리 보이 맨슨'(마이클 A. 구어지안 분)이 머물러 호텔 주변은 수많은 팬들의 환호성에 휩싸여 […]

광끼(I want you, 1998)

지하 락 바에서 노래를 부르는 누나와 함께 살고있는 사춘기 소년 혼다(루카 페트루식 분)는 14살의 벙어리. 말을 못하는 혼다는 유일한 취미는 사람들의 말을 녹음하는 것인데 특히 정사 장면을 녹음하고 들으며 혼자 몽상에 잠긴다. 누나 방에도 역시 도청장치를 설치해 누나의 정사 장면을 […]

무언의 목격자(Mute Witness, 1994)

한밤의 세트장. 모든 스탭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미국의 젊은 감독이 소자본으로 영화를 찍기 위해 러시아의 낡은 스튜디오에서 목청을 높이고 있다. 소련 스탭들은 그의 말을 못알아 듣고 배우들의 연기는 엉망이다. 촬영을 끝내고 모두들 돌아간 뒤, 특수분장을 맡은 빌리는 두고온 물건을 찾으러 스튜디오로 […]

의혹의 밤(Suspect, 1987)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둔 겨울 낮. 워싱턴의 포토맥 강가에는 20대의 여자가 목이 잘린 시체로 발견된다. 현장에서 칼 웨인 앤더슨이라는 부랑자가 용의자로 체포된다. 살해된 여자는 24살로, 법무성에 근무를 하고 있는 서기로 판명되고, 용의자는 월남전 파월 장병으로 정신 장애여서 못듣고, 말을 하지 못하는 […]

만종(The Evening Bell, 1970)

벙어리 부부가 있다. 그들은 온갖 정성을 다하여 외아들을 키운다. 어느덧 장성한 아들은 취직을 하게 된다. 그에게는 사랑하는 애인도 있었다. 하지만 그가 근무하는 회사의 사장은 벙어리인 자기 딸을 그에게 맡기려 했다. 그러나 그녀에게도 이미 사랑하는 같은 벙어리 애인이 있었다. 그런 사실들을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