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69세(An Old Lady, 2019)

“인생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아…” 69세 효정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29세의 남자 간호조무사에게 치욕적인 일을 당한다. 긴 고민 끝에 효정은 동거 중인 동인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경찰과 주변 사람 모두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효정을 치매 환자로 […]

로망(Romang, 2019)

“겁나지 않아?” 75세 조남봉과 71세 이매자는 치매 부부입니다. 결혼 45년차, 몸도 마음도 닮아진 부부는 이제 세상에 단 둘만 있는 것처럼 삽니다. 매일 기억이 흐릿해지지만, 먹고 사느라 잊었던 로망은 점점 더 선명해집니다. “올 것이 왔다 싶으니까 아무렇지도 않아요” 2019년 4월, 잊혀진 […]

치어리딩 클럽(Poms, 2019)

9월 무대를 뒤집어 놓을 그녀들이 온다! 웰다잉을 위해 실버타운 ‘선 스프링스’로 입주한 마사(다이안 키튼). 조용히 생을 마무리하고자 했던 그녀의 바람과는 달리 친화력 甲 이웃 셰릴의 등장으로 실버타운 역사상 처음으로 치어리딩 클럽을 결성한다. 열정만은 청춘인 8명의 예비 치어리더들은 대회를 준비하지만 한 […]

미스터 스마일(The Old Man and the Gun, 2018)

“전 지금 은행을 털러 왔어요, 제 가방에 현금을 채워주세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단정한 슈트로 풀착장, 얼굴엔 미소를 잃지 않고 우아하고 품위있게! 사람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방식으로 한 평생 은행을 털어 온 전대미문의 은행털이 신사 ‘포레스트 터커’.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자유분방한 ‘쥬얼’에게 […]

밥정(The Wandering Chef, 2018)

“더 늦기 전에 당신과 나누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눌러 담은 그리운 인생의 참맛 자연을 재료 삼아 요리를 만드는 방랑식객 임지호 셰프. 친어머니와 양어머니에 대한 아픈 사연을 간직한 그는 길에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에게 기꺼이 음식을 대접하고, 지리산에서 만난 김순규 할머니를 길 위의 […]

어느 가족(Shoplifters, 2018)

할머니의 연금과 물건을 훔쳐 생활하며 가난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는 어느 가족. 우연히 길 위에서 떨고 있는 한 소녀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가족처럼 함께 살게 된다. 그런데 뜻밖의 사건으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각자 품고 있던 비밀과 간절한 바람이 드러나게 되는데…

카일라스 가는 길(Journey to Kailash, 2018)

‘언제 또 이곳에 올 수 있을까.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할망구’ – 할머니의 ‘파미르 일기’ 중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올리고자 했던 어머니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과 푸른 새벽을 만날 수 있는 티베트의 성지 카일라스로 떠났다. 바이칼 호수에서 티베트까지, […]

덕구(Stand by me, 2017)

“당신에게도 소중한 사람이 있습니까?”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일흔 살 덕구 할배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된다. 세상에 덩그러니 남겨질 두 아이들을 위해 할배는 자신을 대신할 사람을 찾아주기로 하고, 홀로 먼 길을 떠나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데…

인생 후르츠(Life Is Fruity, 2016)

오래 익을수록 인생은 맛있다! 90세 건축가 할아버지 ‘츠바타 슈이치’와 87세 못 하는 게 없는 슈퍼 할머니 ‘츠바타 히데코’. 둘이 합쳐 177살, 혼자 산 날보다 함께 산 날이 더 긴 부부는 50년 살아온 집에서 과일 50종과 채소 70종을 키우며 살아간다.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My Love, Dont Cross That River, 2014)

우리는 76년째 연인입니다.조그만 강이 흐르는 강원도 횡성의 아담한 마을89세 소녀감성 강계열 할머니, 98세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이들은 어딜 가든 고운 빛깔의 커플 한복을 입고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노부부이다.봄에는 꽃을 꺾어 서로의 머리에 꽂아주고, 여름엔 개울가에서 물장구를 치고,가을엔 낙엽을 던지며 […]

성인영화

야관문 – 욕망의 꽃(Door to the Night, 2013)

아름다워서 치명적인 여자, 숨겨두었던 욕망에 불을 붙이다! 부인을 먼저 보내고 하나뿐인 아들을 키우며 살아온 종섭(신성일)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아들까지 잃게 되는데, 얼마 후 자신마저 대장암 말기라는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종섭은 죽는 순간까지 평생 지켜왔던 의연함을 잃지 않기 위해 간병인을 구하고 […]

죽어도 좋아(Too Young to Die, 2002)

외로운 일상이 전부였던 박치규 할아버지는 어느 날 공원에 갔다가 우연히 자신의 이상형 이순례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박치규 할아버지, 할머니를 향한 뜨거운 눈길을 보내게 되고. 두 분은 첫눈에 반한다. 박치규 : 이봐요~ 아유..왜 그렇게 이뻐요.여기 좀 봐봐요. 이순례 : 부끄러운 웃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