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톰 존스의 화려한 모험(Tom Jones, 1963)

태어나자마자 고아로서 버려져 대지주 올워시가의 양자가 된 톰 존스는 분별력도 없고 어리석은 짓을 자주한다. 그래도 착한 마음과 외모로 여성 편력이 심하고 여자들도 그를 좋아 한다. 그러다 올워시의 조카에 의해 강도사건으로 모함에 빠지고 교수형에 처할 위기에 몰린다. 하지만 교수형에 처해지기 직전 […]

추월(Il Sorpasso, 1962)

1962년 여름. 로마에서 법대를 다니는 로베르토(장 루이 트렝티냥)는 우연히 공중전화를 찾아 헤매고 있는 부르노(비토리오 가스만)라는 사람을 만난다. 그는 40살로 약간은 변덕스럽기도 하고 유쾌한 사람으로 로마와 투스카니를 여행하는 사람이다. 로베르토는 부르노의 권유에 차에 올라 그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들은 이틀동안 함께 […]

더 롱 앱센스(The Long Absence, 1961)

파리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테레즈(알리다 발리)의 남편은 2차세계대전 때 실종되었다. 이제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고 상처도 아물어져 간다. 하지만 그녀에게 외로움은 여전히 견딜 수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귀에 익은 노래에 한 부랑자의 집까지 쫓아가게 된다. 그곳에서 남편과 꼭 닮은 […]

레이디스 맨(The Ladies Man, 1961)

허버트(제리 루이스)는 그녀의 여자친구가 다른사람을 찾아 떠나버리자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직장이 있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얼마 후 그는 마침내 헬렌(헬렌 트로벨)이라는 여자가 관리하는 여자들만 사는 저택에서 일자리를 구하게 된다. 여자들은 그를 하인부리듯이 일을 시키고 허버트는 여자들에 두려움을 갖자 팻(팻 […]

여자는 여자다(A Woman Is a Woman, 1961)

스트리퍼인 안젤라(안나 카리나)는 아이를 가지고 싶어서 남자친구인 에밀(장-클로드 브리알리)을 졸라댄다. 안젤라의 소원은 임신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밀이 별로 뜻이 없는 걸 알자 안젤라는 에밀에 맞서 그의 친구인 알프레드(장-폴 벨몽도)에게 아이를 가지게 해 달라고 접근해 잠자리를 갖고 만다. 이에 자극받은 […]

일 포스토(Il Posto, 1961)

당시 이태리, 그 중에서도 이 영화의 배경인 북부의 밀라노는 경제적으로 한창 성장해 나가던 시기였다. 그러한 경제적 배경이 도처에 보인다. 곳곳에서 건물들을 올리는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그러한 공간 속에서 우리의 주인공들은 일자리를 잡으려고 시험을 치르고 거대한 자본의 부속물과 같은 생활을 […]

플라시도(placido, 1961)

스페인의 어느 작은 마을. 나이든 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크리스마스 이브를 의미있고 즐겁게 보내자고 약속한다. 그것은 다름아닌 부유한 가정은 각자 불쌍한 노숙자 사내들을 저녁 식사자리에 초대하자는 것이다.또한 식사자리뿐만아니라 거리행진까지도 하자고 결정한다. 행진에는 플라시도(카센)라는 노숙자도 참여시키로 한다. 한편, 플라시도는 빌린돈을 갚지 못해 […]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The Apartment, 1960)

뉴욕의 대보험회사 만년 말단 직원 백스터(잭 레몬)를 동료들은 버드라고 부른다. 만년 말단인데 대해 고민하던 백스터는 자신의 아파트를 윤번제로 4명의 과장이 밀회를 나눌 수 있게 제공한다. 자신의 아파트 열쇠를 빌려준다는 것이다. 이런 소문을 듣고 인사 부장인 셀드레이크도 버드에게 자신을 끼워줄 것을 […]

필로우 토크(Pillow Talk, 1959)

작곡가인 브래드 알렌은 브로드웨이의 백만장자 프로듀서 조나단 포브스에게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는 중이다. 조나단은 자신의 차기 아내감으로 젠 모로라는 여인을 점찍어두고 있는데 그녀는 요즘 자신과 공동으로 전화선을 사용하고 있는 브래드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실내 장식가로 일하고 있는 그녀가 […]

나의 아저씨(My Uncle, 1958)

전자동 시스템의 만능주택에서 살고 있는 부부는 그 만족감으로 행복하다고 여기며 산다. 발전하고 있는 회사의 사장 내외인 그들은 자신들의 호화로운 저택이 자신들의 사회적 입지에 아주 걸맞고 누구보다 멋진 문화적 삶을 누리고 있다고 자부한다.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꼭 물고기 분수대를 켜놓거나 싱크대로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