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알제리 전투(The Battle Of Algiers, 1966)

1957년 10월 어느 새벽, 알제리민족해방전선(Font de Lib ration Nationale/FNL) 소속의 나이 든 반군 한 명이 프랑스 부대의 고문을 견디다 못해 마지막 남은 지도자 ‘알리’의 은신처를 누설하고 만다. 은신처를 포위한 프랑스 군은 당장이라도 폭파할 태세이다. 오직 해방을 목표로 투쟁해 온 지도자 […]

장고(Django, 1966)

멕시코의 국경지대. 각각 미국인인 윈체스터 잭과 멕시코인인 H.로드리게스를 우두머리로 한 두 라이벌 갱단은 쟝고라는 총잡이의 출현에 놀란다, 그는 노마라는 여인을 데리고 막 그곳에 도착했는데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윈체스터 패거리들을 거의 일망타진한다. 그러나 나선 로드리게스와 총과 금을 […]

주말(Weekend, 1966)

결코 행복해 보이지 않는 부부가 교외로 주말여행을 떠난다. 그들을 기다리는 건 끝을 알 수 없는 지옥같은 교통정체. 그것을 벗어나도 그들은 혁명가들의 시민전, 식인(카니발리즘)과 살인, 정체를 가늠하기 힘들지만 상징적 의미를 지니는 인물들과의 사건속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고다르는 파리 중산층 부부의 주말여행을 통해 […]

미치광이 피에로(Pierrot Goes Wild, 1965)

페르디낭(장 폴 벨몽도)은 마리안느(안나 카리나)와 함께 지겹고 건조한 도시로부터 일탈을 시도한다. 그들이 닿은 곳은 지중해의 한적한 섬 메디테리안. 그 곳에서 페르디낭은 도시의 일상으로부터 탈출한 지적이고 조용한 나날을 보내려 하나, 마리안느는 섬에서의 생활에 불만을 느낀다.

속 황야의 무법자(For A Few Dollars More, 1965)

감옥을 탈출해 나온 산적 두목이자 은행강도인 현상범 인디오(지안 마리아 볼론테 분)는 부하들과 함께 살인과 강탈을 일삼고 다닌다. 회중시계와 뮤직박스에 병적인 집착을 보이는 그는 누군가를 죽일 때마다 회중시계를 꺼내 보는 버릇이 있다. 그를 잡기 위해 두 명의 사나이가 서부의 작은 도시에 […]

영혼의 줄리에타(Juliet Of The Spirits, 1965)

줄리에타는 잘 생기고 매력적인 남편과 함께 해변가에 있는 아름다운 집에서 살고 있다. 겉으로는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지만, 사실 그녀는 가장 가까운 가족으로부터도 외면당하는 처지이다.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그녀의 어머니와 두 언니는 줄리에타의 소박함과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함을 조롱의 대상으로 삼으며 […]

올사의 아름다운 별(Sandra Of A Thousand Delights, 1965)

산드라(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가 몇 년간 찾지 않았던 고향, 볼테라에 온다. 고향으로 돌아간 이유는 정부에서 공원으로 사용하도록 자기 집의 정원을 ‘아버지의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기부하기 위해서이다. 산드라의 남편인 앤드류(미쉘 크레이그)도 함께 왔는데, 그는 젊은 시절 자신의 아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고 싶어한다.  낡은 저택에서 […]

마태복음(The Gospel According To St. Matthew, 1964)

예수의 생애를 교회의 전통적이고 종교적인 교리를 따라 존경심을 가지고 표현한 파졸리의 작품. 파졸리니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자연주의로 예수에게 인간성을 부여하여 파졸리니 자신만의 예수를 창조한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촬영된 이 작품은 예수의 사도들과 최후의 만찬, 유다의 배신을 담아낸다. 아카데미 상 3개 부문 […]

혁명전야(Before the Revolution, 1964)

스탕달의 ‘파르마의 수도원’을 현대로 옮긴 작품으로, 파브리지오(프란체스코 바릴리 분)의 10살 연상의 이모 지나(아드리아나 아스티)를 향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제 막 성인이 된 파브리지오(프란체스코 바릴리)는 지극히 평범하여 따분한 삶을 산다. 어느 날 친구 아고스티오(알렌 미제트 분)가 갑자기 익사하자 […]

도시위에 군림하는 손(Hands Over the City, 1963)

이탈리아의 나폴리. 시의원 노폴라(로드 스타이거)는 자신이 매입한 나폴리의 슬럼지역을 깨끗하게 밀어버리고 도시 전체를 더 나은 주거공간으로 만든다는 명분을 내세우는 한편 나폴리 교외의 땅을 매물로 내놓는다. 물론 그에 따른 막대한 개발이익이 뒤따른다. 그의 당내 동료들은 시의회 내 반대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부정한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