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자전거 도둑(The Bicycle Thief, 1948)

2차 대전 후 전쟁의 여파로 로마에는 실업자들이 넘쳐난다. 안토니오(람베르토 마지오라니 분) 역시 오랜 실직상태로 일자리가 절실하던 중 그가 구한 일은 포스터를 붙이는 일로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자전거가 꼭 필요하다. 간신히 자전거를 구한 안토니오는 아들 브루노(엔조 스타이오라 분)와 함께 일을 […]

흔들리는 대지(The Earth Trembles, 1948)

주인공 토니는 바다에서 죽은 아버지 대신 할아버지, 어머니, 세 여동생과 남동생을 부양해야 하는 처지이다. 토니는 중간상인들의 횡포에 대항해 어부들끼리 힘을 합치자고 주장하지만 동조하는 어부들은 없다. 직접 생선을 팔기 위해 그는 집을 담보삼아 배를 산다. 한동안은 생활이 나아지나 엄청난 폭풍 속에 […]

구두닦이(Shoeshine, 1946)

2차세계대전으로 황폐한 로마 거리, 형제처럼 사이가 좋은 두 구두닦이 소년이 미군의 군화를 닦아 먹을 것을 구하려 애쓰고 있다. 결국 좀더 돈을 벌 수 있는 암시장 일에 뛰어들어 멋도 모르고 암거래 상인의 심부름을 해주다 소년원에 수감된다. 그후 관헌의 비열한 책략에 말려 […]

전화의 저편(Paisan, 1946)

1943년 연합군이 시실리에 상륙했을 때를 시작으로 시간과 공간이 모두 상향 이동된 여섯 개의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에피소드들은 모두 전쟁의 의미가 고통과 죽음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2차세계대전 말기, 연합군이 이탈리아 남부에 상륙하여 독일군을 차례로 격퇴시키며 북부로 진격해 올라가는 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

무방비 도시(Open City, 1945)

제2차 세계대전 말기 로마가 독일에 의해 점령되었던 시기에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에서 소재를 취해 재구성한 영화. 연인의 밀고로 체포되어 사살된 레지스탕스 지도자, 레지스탕스를 돕다가 처형된 신부, 게슈타포에 끌려가는 애인을 향해 달려가다 총에 맞아 죽은 여인의 이야기 등이 엮여있다.

강박관념(Ossessione, 1943)

떠돌이 청년 지노 코스타(마씨모 지로티 분)는 몰래 트럭을 훔쳐타고 포강 부근의 어느 농가에 오게 된다. 주세페 브라가나(후안 데 란다 분)는 젊은 아내 조반나(클라라 칼라마이 분)과 함께 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노는 이들 부부와 잠시 함께 지내기로 한다. 조반나와 지노의 관계가 깊어지고, […]

벤가시(Bengasi, 1942)

한 미망인이 전쟁에서 영국에게 패배한 이탈리아를 상기하며 괴로워 한다. 영국의 식민지는 리비아의 벵가지부터 시작되었다. 2차세계대전의 추축국(이탈리아, 독일, 일본)인 독일의 지배하에서 영화는 서둘러 제작되었다. 하지만 전쟁의 불확실한 상황하에서 영화가 개봉도 하기전에 영국에 의해 다시 점령당한다.

알카자르 요새(The Siege of the Alcazar, 1940)

1940년. 스페인에서 일어난 시민전쟁에 대한 이야기다. 특히 톨레도 지역에 있었던 알카자르 요새에서 벌어진 전투이야기다. 그해 베니스영화제에서 지금의 황금사자상에 해당하는 무솔리니컵을 수상하였다. 영화는 스페인에서는 에스파냐어로 더빙되어 상영되었다. 하지만 이탈리에서는 세명의 스페인배우들은 그들의 언어 그대로 상영되었다. 하지만 그후 이탈리아 배우에 의해 더빙되었다.

메시아 아부나(Abuna Messias, 1939)

19세기말. 카디날(카밀로 필로토)은 이디오피아에서 20여년동안 카톨릭선교활동을 펼친다. 그후 고국 이탈리아로 돌아온 그는 피드먼트정부를 돕기위해 애쓴다. 하지만 카보우르(코라도 라카)는 아프리카에서 카디날의 공적을 인정하면서 지원하는데 난색을 표한다.

파이롯트 루치아노세라( Luciano Serra pilota, 1938)

1차세계대전을 승리하고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 루치아노 세라(아메디오 나자리)는 일상적인 생활에 적응하는데 쉽지가 않다. 그래서 그는 가족을 떠나 미국으로 건너가 비행사가 된다. 1930년대 이탈리아에 남아있는 아들도 비행사가 되기를 원한다. 그는 아들에게 리오에서 로마까지 서로 비행을 해보는 조건부승낙을 한다. 하지만 주치아노는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