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13층(The Thirteenth Floor, 2000)

1937년 LA의 한 호텔에서 60대 노신사가 바텐더에게 편지를 전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그가 자신의 침대에 눕는 순간, 배경은 1999년의 한 컴퓨터 회사 건물 13층으로 이동한다. 1937년의 시.공간은 이 회사가 만들어낸 시뮬레이션 게임이었던 것. 현실에서 컴퓨터 회사 사장인 그의 이름은 풀러. […]

닥터 T(Dr. T And The Women, 2000)

뭇 여성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성공한 산부인과 의사 설리반(리차드 기어 분). 상류층 고객들로만 이루어진 환자 명단에 부와 명예를 갖추고 있는 그는 정작 여자들에게는 꼼짝도 못한다. 게다가 설리반의 주변에는 아내를 비롯해 처제와 사촌들까지 늘 많은 여자들이 끊이질 않는다. 그런 어느날 설리반의 […]

디센트 크리미널(Ordinary Decent Criminal, 2000)

아일랜드의 어느 도시, 가죽옷을 입은 사나이가 오토바이로 굉음을 내며 혼잡한 도시를 달린다. 그의 이름은 마이클. 한 가족의 가장이자, 지독한 거짓말쟁이에, 도둑질의 베테랑이다. 그에게는 원칙불변의 신조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의 편에게는 끝까지 신의를 지키고 사랑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악마처럼 행동하는 것’ […]

레저렉션 2(Sanctimony, 2000)

연쇄살인이 계속되는 가운데 15번째 살인이 발견됐을 때 이 사건을 맡게 된 짐과 그의 파트너 도로시는 어떠한 단서도 잡지 못하고 시간만 흘러간다. 그러나 피해자를 살펴보면서 살인에 어떤 규칙이 있음을 어렴풋이 파악한다. 여섯명씩 다른 부위가 잘린 채 살해된다는 점. 16번째 사건이 발생하면 […]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Werkmeister Harmonies, 2000)

헝가리 평원의 한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온통 서리로 둘러싸여 있는 이 마을에는 눈이 내리지 않지만 날씨는 살을 에는 듯 춥다. 이렇게 당혹스러운 추위에도 수백명의 사람들이 박제된 고래를 보기 위해 서커스 천막 주위에 서 있다. 외지인들의 출현과 혹독한 서리 등으로 […]

아나토미(Anatomy, 2000)

명문 있는 의사 가문의 딸 파울라는 하이델베르크에서 저명한 교수의 해부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꿈에 그리던 수업을 듣게 된 기쁨도 잠시, 파울라는 기차에서 만난 적이 있는 청년이 해부 대상으로 테이블 위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그리고 […]

투발루(Tuvalu, 2000)

거대한, 그러나 오래되어 쓰러지기 일보직전의 수영장. 그 페허가 된 건물 안에 눈 먼 아버지와 돈 대신 단추를 받는 뚱뚱한 관리인 아줌마, 그리고 성 밖으로의 외출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있지만, 늘 바다를 항해하는 꿈을 꾸는 안톤이 살고 있다. 썰렁하기 그지없는 수영장. […]

플래시백(Flashback, 2000)

여름 휴가를 떠나는 10대 커플이 기차 안에서 무참히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살인마는 독일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를 둔 행복한 소녀 자넷(발레리 니하우스 분)의 집에 들이닥치고, 부모가 처잠히 살해당하는 장면을 눈 앞에서 목격한 자넷은 정신병원에서 지내며 치료를 받는다. 10년 후, 정상 생활이 […]

글루미 썬데이(Gloomy Sunday, 1999)

오랜 꿈이던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자보는 사랑하는 연인 일노나와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어느 날 두사람은 레스토랑에서 피아노를 연주할 연주자를 찾던 중 깊은 눈매와 알 수 없는 슬픔을 간직한 피아니스트 안드라스를 고용하게 된다. 일노나의 생일 날, 안드라스는 그녀를 위해 자신이 작곡한 ‘글루미 […]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Buena Vista Social Club, 1999)

1950년대 전성기를 누리다 무대 뒤로 사라진 가수 ‘이브라힘 페러’. 그 후 몇 십년을 하바나의 허름한 뒷골목 ‘슈사인보이’로 살아오던 그에게 어느 날, 낯선 미 국인이 방문한다. 낮엔 이발사로, 밤엔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며 시작한 멤버의 최고령 ‘꼼빠이 세군도’, 쿠바의 3대 피아니스트 중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