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쁘아종(Poison, 1997)

10살때 극장에서 팝콘과 함께 엄마에게 버림받은 서린, 매력적인 몸을 미끼로 남자들의 호주머니를 터는 전문 소매치기로서 세피에 찌들릴대로 찌들린 밑바닥 인생이다. 그녀는 타락한 자신의 몸에 베인 썩은 냄새를 지우기라도 하듯이 늘 습관처럼 독한 향수를 뿌리고 다닌다. 그러던 어느날 순수한 육체와 영혼을 […]

아찌 아빠(My Old Sweetheart, 1995)

서른 여섯의 노총각 형사 영수. 사람좋지만 고집스럽고 보수적인 영수는 어느날 치마를 훔치다 들켜 경찰서에 끌려온 유리를 만난다.그와중에도 당당하고 거침없는그녀를 영수는 택시까지 잡아주면서 훈방한다.그러나 그순간 유리는 그의 지갑을 슬쩍하고, 영수는 뒤늦게 그 사실을 깨닫는다. 며칠후 구두가게 잠복근무를 하고 있는 영수, 그러나 […]

걸어서 하늘까지(Walking all the way to heaven, 1992)

1년 간의 수감생활을 마친 물새는 자신의 구역에서 소매치기를 하던 지숙(배종옥)을 만난다. 그녀의 날렵한 솜씨에 물새는 지숙을 포섭하고 점점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지숙은 등록금이 든 정만의 지갑을 훔친 것을 계기로 그를 사랑하게 된다. 가난 때문에 진학을 포기했던 자신의 과거가 생각난 […]

머저리와 도둑놈(The Fool and the Thief, 1992)

애인 복순을 만나기 위해 서울행 기차를 탄 형구. 그 기차안에서 소매치기 하는 대식. 대식의 현장을 목격한 형구는 그의 수입을 되치기하는 천적으로 머저리와 도둑놈의 운명적 만남은 시작된다. 그러나 그것도 한두번이지 마주칠 때마다 상납하던 대식에게 신분이 들통난 형구는 실컷 두들겨 맞는다. 처지가 […]

가면속의 아리아(The Music Teacher, 1988)

유명한 성악가 조아킴(호세 반 담 분)이 어느날 갑자기 은퇴를 한다. 은퇴를 한 후 조아킴은 여자 제자 소피(안느 루셀 분)를 가리키는 일에 전념한다. 어느날 시장에 갔다가 조아킴은 장(필립 볼터 분)이라는 도둑을 만난다. 장에게 가수로서의 자질이 있음을 느낀 조아킴은 장을 집으로 데려다가 […]

올리버(Oliver!, 1968)

영국의 한 구빈원. 남루한 차림을 한 아이들이 죽을 받아먹기 위해 줄을 서있다. 올리버(마크 레스터)는 죽 한 그릇을 더 달라고 요구했다가 다른 곳으로 팔리고 만다. 그가 팔린 곳은 장의사의 집. 올리버는 그곳에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게 되고, 결국 그곳을 도망쳐 나와 […]

소매치기(Pickpocket, 1959)

소매치기 미쉘을 통해 인물의 심리 대신 행동에 주목하는 행동주의를 그린 작품. 소매치기의 왕자 파링튼을 독파하며 우아한 소매치기를 꿈꾸던 주인공은 훗날 자유롭기 위해선 속박받아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랑을 통한 진정한 우아함을 성취한다. 신의 심판이 있을까 갸우뚱하던 그는 감옥에 투옥된 후 비로소 신의 […]

사우스 스트리트의 소매치기(Pickup On South Street, 1953)

매카시즘이 득세했던 50년대 초반 미국사회의 강박증을 필름누아르 형식을 빌어 그려낸 사무엘 풀러의 걸작. 우연히 공산주의 스파이의 마이크로필름을 훔친 소매치기가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고 있다. 유연하고 힘찬 카메라워크와 정교한 폭력의 안무가 일품인 작품으로, 이후 누벨바그 작가들에게 […]

파리의 지붕 밑(Under The Roofs Of Paris, 1930)

거리의 가수 알버트(알버트 프레진)은 파리에서 노래수업을 받던 중 루마니아 파티걸 폴라(폴라 일라이)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갱스터 프레드(개스통 모도트)와 같은 소매치기의 일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알버트가 폴라와 데이트를 즐기던 중 프레드가 그녀의 키를 훔쳐 알버트의 친구 루이스에게 건네는 것을 목격한다.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