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아버지를 위한 노래(This Must Be the Place, 2011)

잔뜩 부풀린 펑키한 헤어에 빨간 립스틱을 바른 이 남자, 세계적 록스타 셰이엔(숀 펜)이다. 한 때는 잘나갔지만 자신의 노래 때문에 두 명의 청년이 목숨을 끊은 후, 지금은 은둔하고 있다. 어느 날 30년 동안 왕래를 끊었던 아버지의 임종 소식으로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간 […]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We Have a Pope, 2011)

교황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게 된다. 하지만 새로 선출된 교황은 연설을 거부하고 교황청을 몰래 빠져나간다. 당황한 교황청 대변인은 경비병에게 교황 행세를 대신하게 한다!교황의 진심 어린 소망과 고백은 베네딕토 교황 16세를 닮았다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나선 교황의 휴머니티와 감동이 […]

아이 엠 러브(I am love, 2010)

밀라노의 상류층 재벌가문인 레키가에 시집온 엠마는 존경 받는 아내이자 세 남매의 자상한 어머니이다. 시아버지의 생일날, 남편 탄크레디와 아들 에도아르도가 집안의 공동 후계자로 지명되며 서서히 가문에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화려하지만 어딘가 결핍되어 있는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끼던 엠마는 아들의 친구인 요리사 […]

웰컴 투 사우스(Welcome to the South, 2010)

꼼수 부리다 인생 지대로 꼬인 소심한 기러기아빠!오싹살벌한(?) 이웃들이 기다리는 험난한 땅끝마을로 쫓겨나다! 작은 도시의 평범한 가장 알베르토는 높은 교육열의 아내 등쌀에 못 이겨 대도시로 전근 가려 나름의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그의 허술한 거짓꼼수는 곧 발각되고 알베르토는 남부 땅끝마을로 좌천되고 만다. […]

이탈리아 횡단밴드(Basilicata Coast to Coast, 2010)

왕년에 동네밴드로 잘 나가던 네 명의 친구 니콜라, 살바토레, 로코, 프랑코는 어느 여름 날, 음악에 꽂혀 10년 만에 재결성을 결심한다. 이탈리아 남부의 음악축제에 참가하기로 마음먹은 그들은 차로 두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10일 동안 도보로 여행하기로 한다. 한편 이들의 […]

돈 조반니(I, Don Giovanni, 2009)

신부가 되려던 다 폰테는 방탕한 생활로 베니스에서 추방당한다. 다 폰테의 시적 재능을 높이 산 카사노바의 도움으로 음악의 도시 빈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그는 모짜르트와 함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만 그의 자유로운 생활은 계속된다. 다 폰테의 성공을 축하하던 카사노바는 […]

애프터 러브(Ex, 2009)

뉴질랜드와 파리, 사랑을 나누다 파리의 남친, 뉴질랜드의 여친! 지구를 반 바퀴 도는 열정의 20대, 줄리아와 마크의 러브스토리. 이동거리 24시간, 시차 12시간. 웹캠으로 나누는 장거리 연애는 지속 가능할까? 스토킹도 사랑이다 내 여자친구의 엑스 남친은 형사! 미행, 협박, 폭력(?)까지 형사라는 직업을 십분 […]

잡초(Wild Grass, 2009)

마가렛(사빈느 아제마)은 치과의사으로 주말에는 조종사 일도 한다.  어느날 그녀는 스케이트 보드를 탄 아이에게 지갑을 소매치기 당한다.  한편, 중년의 조지스(앙드레 뒤솔리에)는 버려진 지갑을 발견하고, 지갑 속 그녀의 신분증사진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 그녀에게 전화를 걸고 지갑을 경찰에 넘긴다.  마가렛은 조지스에게 감사를 표하는데….

좀비 습격(Zone of the Dead, 2009)

세르비아에도 좀비가 있다. 그리고 이들과 싸우는 전사들도. 판체보를 경유해 인터폴 관리의 죄수를 베오그라드로 호송하는 길에 생태학적 재난으로 전염병에 감염된 사람들이 일행들을 습격한다. 요원 모티머 레이스와 미나 밀리어스는 좀비무리로부터 살아남아 도망치기위해 위험한 죄수들과 거짓으로 연합하기로 결심한다.

지알로(Giallo, 2009)

옐로우(지알로)는 미녀들을 잡아다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문한 후 시들해지면 죽여 버리는 잔인한 살인마다. 늘 고문용 여자들을 대기시켜 놓는 준비성과 변호사를 구할 수 없는 관광객만 고르는 치밀함을 자랑한다. 아시아계 여학생이 살해되고 유명 패션모델인 셀린이 행방불명되자 동생을 보러 토리노에 온 린다는 지역경찰을 찾아간다. […]

성인영화

타잔 2(국내 비디오출시명 : 에로틱 타잔, 1995)

제인은 애인 죠지를 데리러 다시 초원이 우거진 아프리카로 온다. 죠지와 같이 일하는 휴교수는 일행에게 잃어버린 도시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다. 20여년전 한 영국부부가 어린 아들을 데리고 잃어버린 도시를 찾으러 왔다가 행방불명되었다는 것이다. 그때 알 수 없는 괴성이 들리고 휴교수는 그것이 잃어버린 […]

올 레이디 두 잇(All Ladies Do It, 1992)

아름다운 외모와, 정열적인 남편을 둔 20대의 부인 다이아나, 어느날 시낭송회 파티에 참석한다. 그곳에서 베니스에서 왔다는 원시적인 매력을 지닌 남자 알퐁스를 만나는데. 숙모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베니스로 가는 다이아나. 그녀는 뜻하지 않게 숙모의 아파트를 유산으로 물려받게 되고, 베니스에 오면 들리라던 알퐁스의 […]

열정의 프리마돈나(Scent Of Passion, 1991)

안무가 제프는 자신이 키운 프리마돈나 셀레스테와 애인 사이다. 그러나 그의 오만한 남성이기주의에 염증을 느낀 셀레스테는 독립하여 그를 떠난다. 제프는 자신의 뜻대로 되어지는 완벽한 발레리나를 만들어내기 위해 우연히 만난 바이올렛을 집으로 데리고 온다. 제프는 바이올렛에게 춤은 물론, 화술과 매너까지도 가르친다. 천성적인 […]

이원적 관능 (Husbands And Lovers, 1991)

시나리오 작가 스테판(줄리안 샌즈 분)과 그의 아내 아리나(조안나 파큘라 분)는 외형적으로는 이상적인 부부이다. 그러나 스테판이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듯 아리나를 사랑하는 반면 아리나는 격렬한 육체적 사랑을 갈구한다. 결국 스테판의 사랑에 만족하지 못한 아리나는 파올로(체키 카료 분)를 사귀기 시작한다. 스테판은 이 사실을 […]

파프리카(Paprika, 1991)

싱그러운 젊음과 아름다움을 지닌 여성 밈마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약혼자 니노를 도와주기 위해 딱 15일만 매춘을 하기로 결심한다. 맘에 없는 매춘 일을 하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으던 밈마는 아름다운 엉덩이를 가졌다고 해서 사창가에서 ‘파프리카’라는 예명을 얻게 된다.   손님들에게 […]

파가니니(Kinski Paganini, 1989)

파가니니는 돈과 여자, 그리고 광적인 음악에의 열정으로 살다간 사람이다. 그의 음악에는 유혹과 전율과 엄청난 희열이 분출하고 있다. 당시의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악마에게 영혼을 판 대가로 바이올린의 천재성을 얻어냈다며 마성에 찬 그의 음악을 시기하면서도 사랑했다.   파가니니의 연주는 쳬중을 광풍 속으로 […]

8요일의 여자(Miranda, 1985)

세계 2차 대전이 끝난 직후, 이탈리아의 어느 작은 마을. 그곳에는 미란다라는 젊고 아름다운 여인이 운영하는 <지노>라는 여관이 있다. 남편 지노는 전쟁중 행방불명돼 주위엔 그녀의 아름다운 여체를 즐기려는 늑대같은 남자들로 득실댄다.   트럭 운송업자인 베르토, 외교관으로 망명생활을 하는 카르로, 미국 출신의 […]

열쇠(The Key, 1983)

18살이나 연하인 젊은 새아내 테레사. 그리고 파시스트의 청년 조직 ‘검은 셔츠’당원인 대학생 딸 리자와 함께 은퇴한 전직 교수 니노는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니스에서 여생을 보낸다. 1940년 혼란과 갈등의 시대에 인간혼에 대한 깊은 몰입한 늙은 니노에게 있어 모두 허무한 인생의 과거로 […]

칼리큘라(Caligula and Messalina, 1981)

칼리큘라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로마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그는 황제가 된 후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신하는 가차없이 숙청하는 한편 매일 사치스럽고 난잡한 파티를 연다. 칼리큘라는 파티에서 자신을 즐겁게 하지 못하는 자에게 잔인한 형벌을 내리는데, 그의 도착적인 행위는 점점 […]

칼리큘라(Caligula, 1979)

AD 37년, 로마황제 티베리우스의 폭정이 계속되자 상원의원 네르바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에 충격을 받은 왕자 칼리귤라는 생명의 위협을 느껴 조부인 티베이루스를 죽이고 25세에 로마황제로 즉위한다. 처음에는 치정에 전념하던 그도 점점 주위사람들을 의심하고, 측근들을 사소한 트집으로 하나씩 제거하면서 서서히 광기를 드러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