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지옥의 묵시록(Apocalypse Now, 1979)

지리멸렬한 월남전에 회의를 느끼고 있던 윌라드 대위(마틴 쉰)에게 새로운 임무가 떨어진다. 미국의 전설적인 군인이었던 커츠 대령(말론 브란도)을 제거하라는 미군 당국의 비밀스런 지령인 것이다. 커츠 대령은 이미 군의 통제를 벗어나 캄보디아에서 자신의 독자적인 부대와 왕국을 거느리고 있는 불가사의한 인물이다. 정부의 기밀임무를 […]

우든 크로그(The Tree of Wooden Clogs, 1978)

19세기 말, 북부 이태리 롬바르디아에 살고 있는 소작농 바티스티는 신부의 설득으로 아들을 학교에 보내기는 했지만 자식들을 부양하기 힘들 정도로 가난하다. 그리고 안셀모는 아들이 죽자, 며느리와 여섯 자녀를 돌보며 힘겨운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독실한 믿음 안에서 서로 도와주며 생활해 […]

빠드레 빠드로네(Father and Master, 1977)

이탈리아 남부의 거칠고 메마른 섬 살데니아. 이 곳의 가난하고 부지한 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가 아니라 산꼭대기로 올려 보낸다. 양을 치고 젖을 짜는 일이 더 중요하기 때문. 주인공 가비노도(Young Gavino: 페브리지오 포르떼 분) 예외는 아니다.  아버지(Father: 오메론 안토누띠 분) 몰래 학교에 나왔다가 […]

택시 드라이버(Taxi Driver, 1976)

트래비스는 베트남전에서 막 돌아온 26세의 청년. 불면증이 있는 그는 밤거리를 헤매다가 택시 드라이버가 된다. 그는 밤거리 도시의 환락을 자신이 정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진다. 그러던 중 그는 대통령 선거사무실에서 일하는 베티에세 실연을 당한 후 13세의 창녀 아이리스를 알게된다. 점점 심한 강박증에 […]

불타는 해의 연대기(Chronicle of the Years of Fire, 1975)

1954년부터 1962년까지 프랑스와 알제리의 전쟁은 8년여 동안 이어졌다. 이 후 프랑스의 알제리 식민지가 시작되고 알제리의 독립을 위한 저항도 농민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부분을 다뤘으면서도 불구하고 1975년 제28회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였다.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1974)

도청 전문가인 해리(진 해크먼)는 어느 사장의 의뢰로 두 남녀의 대화를 도청하다 이상한 낌새를 챈다. 사장의 부인인 그녀가 살해될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게 된 것. 그는 이 사실을 사장에게 알리고 테이프를 건네주려 하지만 비서인 마틴(해리슨 포드)의 개입으로 실패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과의 […]

하수인(The Hireling, 1973)

귀족가문의 플랭클린은 신경쇠약 직전의 병을 앓고 있다. 플랭클린은 부인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게 되지만 병에 진전을 보여 지지 않고 결국은 숨을 거둔다. 미망인 플랭클린 부인은 남편의 장례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운전수였든 리드베터도 자동차사업을 시작하게 되고, 암담하고 적막한 생활속에 플랭클린 부인은 그에게서 […]

허수아비(Scarecrow, 1973)

갓 출소한 맥스(진 핵크만)와 5년간의 선원생활을 마친 프랜시스(알 파치노)가 캘리포니아의 시골길에서 우연히 히치하이킹을 하며 만난다. 맥스에게 마지막 남은 성냥으로 담뱃불을 붙여주며 프랜시스는 맥스에게 특별한 의미의 친구가 된다. 그 후 피츠버그에서 세차장을 차리고 싶은 맥스와 예전에 자신이 버리고 떠난 아내와 아이가 […]

마테이 사건(The Mattei Affair, 1972)

한때 자유민주투사였던 엔리코(지안 마리아 볼론테)는 현재 이탈리아 국영에너지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조국의 미래를 위해 이탈리아에서 메탄가스를 개발하려 하지만 CIA의 지원을 받는미국정유회사의 방해를 받는다. 결국 그는 1962년 시칠리에서 밀라노로 가는 전용기가 폭파하며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1972년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

노동자 계급은 천국으로(The Working Class Goes To Heaven. 1971)

공장 노동자 루루(지안 마리아 볼론떼)는 성실함때문에 공장장으로부터는 호의적이지만 동료들은 그런 그가 못마땅하다. 공장에서는 성과급제가 시행되자 루루는 최고의 실적을 올린다. 하지만 그는 한순간 실수로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가 당하자 변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다친것은 회사가 잘못한것이라며 과격파 학생들과 연대하기 시작한다. 그런 루루를 바라보는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