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2015)

아버지의 죽음과 이혼, 슬럼프, 오랜 공백기 그리고 지독한 외로움…숨기고 싶었던 상처까지도 사랑해주었던 그 남자로 인해 그녀는 다시 태어났다한 남자를 알게 되면서 사랑을 행위가 아닌 떨림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진희’(한지은)는 그 남자를 통해 그 동안 궁금했던 모든걸 알아가려 […]

시선 사이(If You Were Me, 2015)

마음과 마음 사이가 따뜻해진다! <우리에겐 떡볶이를 먹을 권리가 있다>“고작 떡볶이가 먹고 싶을 뿐인데!”떡볶이를 좋아하는 지수. 학교 앞 분식집을 드나드는 낙으로 학교에 다니지만 성적향상을 위한 학교의 조치로 교문이 폐쇄되고, 지수의 욕망은 더욱 간절해지는데…<과대망상자(들)>“모르는 척 하고 싶겠지만, 당신도 감시 당하고 있어요”우민은 해직교사 아버지의 […]

마이 라띠마(Mai Ratima, 2012)

감독 유지태의 세상을 향한 문제의식이 눈길을 끄는 문제적 장편 데뷔작이다.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30대 초반의 남자 수영(배수빈 분)과,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국제 결혼한 20대 초 태국 여성 마이 라띠마(박지수), 두 남녀의 성장 드라마이자 멜로 영화다. 여기에 수영을 호스트 바에 소개하는 […]

스무살까지만 살고싶어요…!(1991)

심야 라디오방송 DJ를 맡은 현준은 퇴근길에 자기를 찾아온 철수에게 민초희라는 이름을 처음 듣게 된다. 민초희는 골수암에 걸린 18세 소녀로서 그녀의 슬픔과 절망을 심야 음악프로에 편지로 실어 보내면서 자신의 편지가 방송되기를 고대한다. 이런 그녀를 안스럽게 느끼던 철수가 현준을 찾아가 초희의 편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