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Threesome, 1997)

삼류 나이트 클럽에서 색스폰을 불며 생계를 이어가던 악사 안(이경영). 그나마 생활고에 색스폰마저 전당포에 맡겨버리고. 고아원 출신의 자칭 협객 문(김민종). 따분한 협객생활을 참다 못해 보스를 배신하고, 총을 뺏아 달아난 얼간이. 여자한텐 관심도 없던 그가 마리아 앞에만 서면 왜 자꾸 버벅대는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