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의 세기(2012)

어두운 밀실 안, 두 사람.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남자(고명환)가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는 앞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그가 받아야 할 고통에 대해 얘기하며 심장을 조여 오는데…

우리동네(Our Town, 2007)

경주 NA : 오늘도 내가 쓴 추리소설이 출판사에서 퇴짜를 맞았다. 리얼리티가 없다구? 병신새끼, 문학의 ‘문’자도 모르는 주제에 아는 척은… 집에 돌아오니 현관문 앞에 ‘집주인 연락요망’이라는 메모가 붙어있다. 주머니에서 키를 꺼내 열쇠를 꽂으려는데 열쇠가 맞지 않는다. 씨발, 밀린 집세를 안낸다고 집주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