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Seven Years Night , 2018)

우발적 사고, 잘못된 선택“그날 밤, 나는 살인자가 되었다”인적이 드문 세령마을의 댐 관리팀장으로 부임을 앞둔 ‘최현수’. 가족이 지낼 사택을 보러 가는 날, 안개가 짙게 깔린 세령마을 입구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 갑자기 뛰어나온 여자 아이를 쳐 교통사고를 낸다. 너무 놀란 ‘최현수’는 […]

브이아이피(V.I.P., 2016)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 김광일(이종석)이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본능적으로 그가 범인임을 직감한 경찰 채이도(김명민)가 VIP를 뒤쫓지만 국정원 요원 박재혁(장동건)의 비호로 번번이 용의선상에서 벗어나는데…

우는 남자(2014)

그 날의 총알 한 발이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진실을 원해?” 낯선 미국 땅에 홀로 남겨져 냉혈한 킬러로 살아온 곤. 조직의 명령으로 타겟을 제거하던 중 예상치 못한 실수를 저지르고, 그는 자신의 삶에 깊은 회의를 느낀다. 그런 그에게 조직은 또 다른 명령을 […]

위험한 관계(Dangerous Liaisons, 2012)

모든 여자들의 사랑을 받는 당대 최고의 플레이보이 ‘셰이판’  하지만, 그를 거부한 단 한 명의 여자. 그녀의 사랑을 걸고 시작된 ‘셰이판’과 최고 권력가의 위험한 게임! 모든 여자를 정복의 대상으로 여기는 상하이 최고의 플레이보이 ‘셰이판'(장동건)! 돈과 권력을 모두 소유한 상하이 최고의 신여성 […]

마이웨이(My Way, 2011)

1938년 경성. 제 2의 손기정을 꿈꾸는 조선청년 준식(장동건)과 일본 최고의 마라톤 대표선수 타츠오(오다기리 조). 어린 시절부터 서로에게 강한 경쟁의식을 가진 두 청년은 각각 조선과 일본을 대표하는 세기의 라이벌로 성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준식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고 […]

굿모닝 프레지던트(Good morning, President, 2009)

퇴임을 딱 6개월 앞 둔 임기 말년의 대통령 김정호(이순재). 가정과 자신의 인생을 보살필 여유 없이 대한민국 국민대통합의 신념을 위해 싸워온 대쪽 같은 정치 원로. 민주화 투쟁에 젊은 시절을 바친 탓에 그 흔한 골프채 한 번 쥐어 보지 못한 그의 유일한 […]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 2008)

모든 이를 압도하는 냉혈 카리스마로 상대를 단칼에 베어버리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가 된 한 남자(장동건 분). 유일하게 남겨진 적의 혈육 ‘아기(아날린 러드 분)’를 보는 순간, 태어나 처음으로 마음이 흔들리며 칼을 내려놓게 된다. 자신을 쫓는 비밀 조직을 피해 서부의 외딴 마을로 […]

지구(Earth, 2007)

우주공간의 수많은 행성 중 생명을 잉태하는 단 하나의 행성. 태양과 적당히 떨어져서 완벽한 기후조건을 보이는 그곳은 바로 축복받은 행성 ‘지구’이다. 약 46억년 전, 한 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면서 태양을 향해 정확히 23.5도로 기울어졌다. 그리고 이 커다란 사건은 말 그대로 기적을 낳았다. […]

태풍(Typhoon, 2006)

타이완 지룽항 북동쪽 220km 지점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한 선박이 해적에게 탈취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국정원은 탈취당한 배에 핵 위성유도장치인 리시버 키트가 실려있었다는 사실과 그 선박을 탈취한 해적이 북한 출신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비밀요원을 급파한다. 한반도를 날려버리겠다는 일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 온 해적 […]

무극(The Promise, 2004)

시간을 알 수 없는 미지의 대륙. 빛보다 빠른 초인적 능력을 지닌 노예 쿤룬은 야망으로 불타는 장군 쿠앙민을 도와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장군의 갑옷을 입고 그를 대신해 왕국으로 떠난 쿤룬의 눈 앞에 천상의 아름다움을 지닌 왕비 칭청이 나타나고 그는 운명적인 사랑을 […]

태극기 휘날리며(Taegukgi, 2004)

1950년 6월..서울 종로거리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진태’(장동건)는 힘든 생활 속에도 약혼녀 ‘영신’(이은주)과의 결혼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동생 ‘진석’(원빈)의 대학진학을 위해 언제나 활기차고 밝은 생활을 해 나간다. 6월의 어느 날,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호외가 배포되면서 평화롭기만 하던 […]

2009 로스트 메모리즈(2009 Lost Memories, 2002)

동아시아 일대는 ‘일본제국’이라는 이름 하에 ‘대동아 공영권’으로 재 통합 된지 이미 100년의 시간이 흘렀으며, 이제 조선이라는 이름은 지구상 어디에도 자취를 잃은 지 오래다. 그러나 … 정체를 알 수 없는 반정부 레지스탕스 후레이센진들과 모든 음모의 원흉인 이노우에 재단 사이의 싸움은 아직 […]

해안선(The Coast Guard, 2002)

평온해 보이는 동해안의 바닷가. “경고! 밤 7시 이후 이곳을 접근하는 자는 간첩으로 오인되어 사살될 수도 있습니다”라는 경고판이 서 있다. 어느 날 밤 군사경계지역 안에서 술이 취한 채 위험한 정사를 벌이던 두 남녀(영길과 미영)가 강상병의 야시경에 잡힌다. 푸르스름한 남자의 등짝을 본 […]

친구(Friend, 2001)

폭력조직의 두목을 아버지로 둔 준석, 가난한 장의사의 아들 동수, 밀수업자를 부모님으로 둔 귀여운 감초 중호, 화목한 가정에서 티없이 자란 상택. 넷은 어딜 가든 함께 했다. 훔친 플레이보이지를 보며 함께 낄낄거렸고, 이소룡의 브로마이드를 보며 경쟁하듯 흉내냈고, 조오련과 바다 거북이 중 누가 […]

아나키스트(Anarchists, 2000)

1924년 상해, 경신 대학살로 가족을 잃은 상구는 상하이 공개 처형장에서 단원들과 처음으로 만나 함께 생활하게 된다. 세련되고 단정한 차림을 유지하며 거사 전에는 사진찍기를 즐기고, 거사 후에는 와인과 맥주를 마시며 파티에 참석하는 그들… 선배들을 따라 처음으로 가르시아 홀에 간 상구. 손님들의 […]

연풍연가(Love Wind Love Song, 1999)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감정을 느꼈다며 제주도로 떠나 돌아오지 않는 친구가 보낸 엽서에 이끌려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태희. 여느 때처럼 관광객을 배웅하던 관광가이드 영서는 제주공항에서 고객의 지갑을 훔쳐 달아나던 소매치기를 쫓던 중 제주도에 방금 도착한 태희의 도움을 받는다. 태희는 […]

인정사정 볼것 없다(Nowhere to Hide, 1999)

한낮 도심 한복판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피해자는 마약밀매 전과3범.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하지만 소나기처럼 내린 빗물에 모든 증거는 이미 씻겨져 내려간 상태. 우형사와 김형사를 비롯한 강력계 형사 6명 전원이 사건에 투입되지만 범인의 흔적조차 찾아내지 못한다. 지루한 시간이 흐르던 어느날 […]

홀리데이 인 서울(Holiday in Seoul, 1997)

한 남자가 있다. 그는 호텔(홀리데이 인 서울)의 벨보이다. 얼마전 실연을 당한 그는 호텔에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뇌혹적인 다리모델을 보게 된다. 그 이후로 그에게는 살아야 할 이유가 생긴다. 그는 그녀의 다리를 보면 그녀의 모든 것을 예측할 수 있다. 그녀의 성격, 취미, 좋아하는 […]

패자부활전(Repechage, 1996)

20대 후반의 동물원 수의사인 민규는 가슴 따뜻한 남자지만 동물들의 잦은 사고와 질병으로 편할 날이 없다. 민규의 불규칙한 생활이 데이트에까지 이어지자 애인 화영은 다른 남자를 만나기 시작한다. 한편, 자존심 강한 사진작가 은혜는 오랜 기간 사귀어온 화가 진우가 화랑 큐레이터인 화영과 교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