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제7의 천국(Seventh Heaven, 1927)

“하수구에서 일하지만 나는 별들 가까이에 살고 있다오” 치코(찰스 파렐)가 자신의 7층 다락방을 이렇게 묘사하며 천국이라 부를 때 다이안(쟈넷 게이너)은 그의 순진함과 다정함에 반하고 만다. 치코 역시 천사 같은 다이안을 사랑하게 되고 웨딩드레스를 사오는데, 사랑을 고백하는 그 날 전쟁이 발발하여 둘은 […]

어머니(Mother, 1926)

아들은 파업을 준비하고 있었고 아버지는 흑백단과 함께 파업 주동자들을 처리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었다. 노동에 찌든 아버지, 술을 먹기 위해 돈이 필요했고 돈이 없자 집안의 물건을 아무거나 팔아버리려 한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막으려 하고 부부간의 다툼에서 아들은 아버지를 말리기 위해 망치를 들며 […]

버라이어티(Variety, 1925)

살인자인 보스 헐러(에밀 야닝스)는 감옥에서 10년을 보내고 있다. 그는 교도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 위해 오랜 침묵을 깼다. 그는 공중그네타기로 유명한 사람이며 그의 아내(말리 델샤프트)는 시장에서 음란물을 펼쳐놓고 파는 사람이다. 그는 서커스의 왕성한 활동이 오랫동안 유지되길 간절히 바랬지만 고아인 마리(리아 드 […]

빅 퍼레이드(The Big Parade, 1925)

로렌스 스톨링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킹 비더가 감독한 이 영화는 각자 다른 배경을 가진 세 명의 미국인 병사들이 1차대전 당시 프랑스에서 만나 겪는 모험을 다룬 영화다.

파업(Strike, 1925)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는 공장. 하지만 저 깊은 수면 아래에서는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파업의 기미를 보고받은 경찰은 스파이를 보내 노동자들을 염탐하게 한다. 그러던 어느날 측미계가 없어지자, 공장측은 한 노동자에게 누명을 씌우게 되고, 그는 자신의 결백함을 보이기 위해 자살하고 만다. 이 사건을 […]

마지막 웃음(The Last Laugh, 1924)

은발의 멋진 구렛나루 수염을 쓰다듬으며 금빛 단추의 제복을 뽐내는 한 호텔 도어맨이 있다. 출퇴근때에도 항상 호텔제복을 입고 다니며, 나이는 들었지만 자신이 아직도 상당히 매력적이고 힘도 센 괜찮은 남자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도어맨으로서의 직업적 자긍심도 대단하다. 그러던 어느날 도어맨이 손님의 무거운 […]

탐욕(Greed, 1924)

존은 샌프란시스코의 한 평범한 치과의사이다. 욕심 많은 아내 트리나는 복권이 당첨되어 뜻하지 않게 부를 얻게 된다. 갑작스럽게 얻은 부에 대한 욕망과 집착 때문에 치명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데… 무성영화 시대의 거장 에리히 폰 스트로하임의 걸작이다. 성공과 돈 앞에서 어쩔 수 없이 […]

미소 짓는 마담 브데(The Smiling Madame Beudet, 1923)

최초의 여성중심적인 영화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사랑없는 결혼에 억압된 한 지성적인 여성의 이야기다. 숨막히는 부르조아 가정에서 결혼생활에 갇혀 지루한 나날을 보내는 주부 브데(제르마인 데르모즈). 그녀의 남편(알렉산드르 아르퀼리에르)은 빈권총을 머리에 대고 방아쇠를 당기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바보스럽고 천연스럽게 놀 뿐이었다. 이 숨막히는 […]

철로의 백장미(The Wheel, 1923)

기관사 시시프(세버린 마스)는 고아 노르마(아이비 클로스)를 양녀로 삼아 친딸처럼 길렀으나 아름답게 성장한 그녀에게 아들 엘리(가브리엘 드 그라본)와 함께 마음이 끌린다. 그러나 노르마는 다른 남자와 결혼해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되고, 시시프는 실명이 겹쳐 절망한 나머지 기관차를 차륜정지장치에 충돌시켜 전복시키는 사고를 낸다. […]

파리의 여인(A Woman of Paris: A Drama of Fate, 1923)

마리(에드나 퍼비안스 분)는 계부의 반대를 피해 애인 장과 도망치기로 한다. 그런데 아버지가 쓰러지는 바람에 장은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마리 혼자 파리로 온다. 파리에서 사교계에 등장한 마리는 소문난 부자 리벨(아돌프 멘조 분)과 가까워진다. 어느날 우연히 파티장에서 장(칼 밀러 분)과 그의 어머니를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