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랑주씨의 범죄(The Crime of Monsieur Lange, 1936)

거의 파산할 위기를 맞은 소규모 출판사의 사장 바탈라가 회사의 돈을 갖고 사라지자, 이 회사의 직원인 랑주는 다른 직원들과 함께 회사를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제 회사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갈 무렵, 바탈라가 갑자기 나타나 출판사의 소유권을 주장한다. 결국 랑주는 이 문제를 원만히 처리하기 […]

시골에서의 하루(A Day in the Country, 1936)

모파상의 단편소설을 각색한 영화. 파리의 상인 일가가 시골로 소풍을 오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딸은 그곳 여관에서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 프랑수아 트뤼포가 장 르누아르의 영화 중 ‘가장 감각적인 영화’라고 찬미한 작품으로, 사랑의 두근거림과 아픔을 매혹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어떠한 설명에도 의존하지 않으면서 […]

어느 사기꾼의 이야기(Confessions of a Cheat, 1936)

부모의 가게에서 돈을 훔친 소년은 벌로 저녁을 굶게 된다. 그런데 저녁 식사로 하필 독버섯을 먹은 가족들이 모두 죽고 만다. 선한 행동은 벌을 받고, 사기는 매번 좋은 결과를 낳자, 그는 결국 사기꾼의 삶을 선택한다. 수없이 정체를 바꿔가며 떠돌던 그는 마침내 부유한 […]

플랜더즈의 축제(Carnival in Flanders, 1935)

벨기에 출생의 연극 연출가 출신인 자크 페이더는 영화에 있어 시적 리얼리즘(poetic realism)을 논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되는 감독이다. 그의 무성 영화 떼레즈 라껭(Therese Raquin,1928)과 그레타 가르보의 무성 영화 키스가 대대적인 흥행에 성공하면 노련한 상업 영화 감독으로 한때 추앙받았지만 그가 1935년에 […]

라탈랑트(LAtalante, 1934)

줄리엣(디타 파를로 분)은 장(장 다스테 분)과 결혼하자 진의 바지선 라탈랑트에서 생활한다. 바지선에는 그의 오랜친구 프리줄스(미셸 시몽 분)와 선원한명도 함께했다. 강따라 바지선생활이 따분해지자 그녀는 파리의 밤문화를 즐기기위해 바지선을 대고 장을 떠난다. 이에 화가 난 장은 숨어지내는 그녀를 찾아 나선다. 그녀에 대한 […]

품행제로(Zero for Conduct, 1933)

여름 방학이 끝나자 다시 학교 기숙사로 돌아오는 프랑스 소년 코사와 브루엘. 이들이 탄 증기 기관차가 멈추자, 이들은 학교로 들어간다. 학교에서는 엄격하게 규율대로 행동하도록 아이들을 훈육하고, 이를 어길시에는 ‘품행제로’라고 판단하여 처벌하기 일쑤다. 코사와 브루엘은 기숙사 사감에게 처벌을 당하는데, 학교의 교사들이란 교사들은 […]

익사 직전에 구조된 부뒤(Boudu Saved from Drowning, 1932)

센 강변의 카르티에 라탱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레스티노이는 전형적인 부르주아이다. 부인과의 관계는 소원하고 대화도 없다. 대신 하녀인 안느마리와는 불륜관계에 있다. 집에서 망원경으로 세느 강변을 산책하는 여인들의 뒤꽁무니나 바라보던 레스티노이는 부랑자로 보이는 부뒤를 발견한다. 부뒤는 검은 개 한마리와 사는 부랑자다. 레스티노이는 호기심에 […]

백만장자(The Million, 1931)

미셸 부플레트(르네 르페브르 분)는 여기저기에 갚아야 할 빚이 쌓인 가난한 화가이다. 미셸은 착하고 순수한 약혼녀 베아트리스(아나벨라 분)가 있음에도 그녀를 홀대하고 천박한 방다(방다 그레빌 분)를 쫓아다니고 프로스페(장-루이 알리베르 분)와 어울려 다닌다. 그러던 어느날 경찰에게 쫓기던 그랑페르 튤립(폴 올리비에 분)이라는 갱이 미셸의 […]

암캐(The Bitch, 1931)

나는 이 영화에서 사실주의라 불리는 스타일에 처음 근접했다. 이 영화는 내 영화경력의 전환점이다 – 장 르누아르 라 푸샤르디에르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 몽마르트 거리에서 실제 촬영, 녹음된 프랑스 최초의 현장녹음 영화이다. 르누아르는 원작의 희극성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사랑에 빠진 한 중년남자가 […]

우리에게 자유를(Freedom For Us, 1931)

감옥에 갇혀 있다가 탈옥한 두 친구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루이는 축음기를 제조하는 회사의 사장이 되어있고 다른 친구인 에밀은 거리를 떠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루이의 공장에 들어오게 된다. 그렇게 재회하게 된 두 친구. 여기서 에밀은 공장에서 일하는 아름다운 여성 잔의 사랑을 얻으려 애를 끓이고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