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제트(Z, 1969)

오랫동안 정치적 망명을 떠났던 과학자 제트가 고국으로 돌아온다. 1963년 5월, 그는 핵실험을 반대하는 연설을 하던 도중 원인 모를 습격을 받아 중태에 빠지게 된다. 정부에서는 그 사건의 진실을 묻어두기 위해 판결을 조작한다. 그러나 제트의 희생이 정부 관료에 의해 꾸며진 음모라는 것이 […]

토파즈(Topaz, 1969)

주미 프랑스 대사관부 정보책임자, 르네 달시에게 본국의 지령이 하달된다. 소련 KGB의 차장급 한 사람이 미국으로 망명했는데 미국측에서 그 망명자를 어디에 숨겨 뒀는지 알아보라는 내용이다. 달시는 자기 직속 하급자인 앙드레 데브로에게 확인 임무를 맡긴다. 앙드레 데브로는 프랑스의 고위직 정보요원이지만 형식상으로는 대사관부 […]

악마 같은 당신들(Diabolically Yours, 1967)

프랑스 식민지 인도차이나에서 얼마 전 돌아온 죠르쥬 캉포는 교통사고로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진 뒤 그의 대저택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사고 후유증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그는 부인 크리스티안도, 주치의인 프레데릭 로네도, 인도차이나에서 데려온 하인 키엠도 알아보지 못한다. 이들 모두 그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지만 […]

타겟(Targets, 1968)

텍사스의 살인범 찰스 휘트먼—1966년 8월 1일, 어머니와 모르는 14명에게 총을 쏜 퇴역 해병대원—을 모델로 한 톰슨은 ‘정상적이고 건전한 청년’이지만 총기에 매혹되어 있다는 문제가 있다. 그는 자동차 뒤에 작은 무기고를 차려 늘 가지고 다닌다. 카메라를 톰슨의 소규모 전선 뒤에 배치한 이 […]

테오레마(Theorem, 1968)

밀라노의 부유한 가정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젊은이가 찾아온다. 이 매력적인 이방인은 순식간에 어머니와 딸, 아들 그리고 하녀까지 차례로 유혹하고, 마지막에는 아버지까지 무너뜨린다. 어느 날, 그가 홀연히 사라지자 남겨진 가족들은 터져 나오는 은밀한 비밀의 소용돌이에 휩쓸린다.

냉혈한(In Cold Blood, 1967)

1959년 캔사스의 조용한 마을 홀컴. 페리 스미스(로버트 블레이크)와 리처드 히콕(제프 코레이) 두 젊은이가 돈을 강탈하기 위해 캔자스 주의 경계를 넘어 네명의 가족이 사는 클러터의 농장으로 침입한다. 하지만 클러터씨는 마을 전체에서도 현금을 사용하지 않기로 유명했던 존경받는 농장주인데… ‘트루먼 카포티’의 작품 <인 […]

밤의 열기 속으로(In the Heat of the Night, 1967)

60년대에도 여전히 흑인들이 목화 농장에서 노예 취급을 받았던 미국 남부 스파르타에서 한 북부 사업가가 피살된다. 조사에 착수한 보안관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체포한 사람은 바로 가족들을 만나러 온 형사 버질 팁스(시드니 포이티어)다. 무능하고 한심한 수사를 보다 못해 직접 나선 팁스는 사사건건 시비를 […]

사무라이 : 한밤의 암살자(The Godson, 1967)

살인 청부업자 제프(알랑 드롱 분)는 돈을 받고 나이트클럽 주인을 살해한다. 그러나 경찰의 신속한 수배망에 걸려 수 많은 용의자 가운데 하나가 된다. 살인을 하기 전 애인 잔(나탈리 드롱 분)과 치밀한 알리바이를 짜놓았기 때문에 문제는 없으나, 유일한 목격자인 클럽 피아니스트 발레리(캐시 로지어 […]

어두워질 때까지(Wait Until Dark, 1967)

사기단이었던 리사, 칼리노, 탈먼은 사기 행각이 들통나면서 조직이 해체되었다가 다시 뭉친다. 리사는 캐나다에서 인형 속에 마약을 숨겨 케네디 공항으로 들어오던 도중 샘이라는 남자에게 인형을 대신 들어달라고 부탁한다. 샘은 그 문제의 인형을 들고 집으로 귀가하지만 어느새 인형의 행방은 묘연해지고, 앞을 못 […]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Bonnie and Clyde, 1967)

1930년대 미국 대공황기에 클라이드는 보니의 엄마 차를 훔치려 하다가 보니를 알게 된다. 클라이드는 보니에게 총을 보여주는 등의 허풍을 떨고 그러다 둘은 가게까지 턴다. 그 후 그들은 돌아다니면서 작은 은행을 터는 등의 객기를 부리고 클라이드의 형 부부와 우연히 알게된 프랭크 등이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