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심판(The Trial, 1963)

조셉 케이라는 섬세하고 나약한 지식인 집에 경찰이 들이닥쳐 죄목도 밝히지 않은 채 구속 됐다면서 가택 수사한다. 그 뒤 케이는 자신의 무죄 석방을 위해서, 남을 심판하는 위치에 있는 경찰 변호사 법관들을 차례로 만나고 끝에는 신까지 만나게 되는데 경찰 변호사 법관들도 인간인지라 […]

쥐덱스(Judex, 1963)

파브로는 비양심적인 은행가다. 그는 사기친 사람들에게 돈을 다시 돌려주도록 촉구하는 ‘쥐덱스’가 표시된 협박장부를 받게 된다. 하지만 그는 돈을 돌려 주지 않고 거절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가면무도회에서 심야축배를 들던 중 파브로는 죽고 만다. 하지만 그는 단지 쥐덱스에 의해 술에 취해 깊은 […]

천국과 지옥(Heaven and Hell, 1963)

신발제조회사의 중역인 곤도는 회사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자신의 전 재산을 회사에 투자한 상태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의 아들이 납치됐으며 범인이 엄청난 몸값을 요구하고 있다는 통보를 받고 회사냐 아들이냐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하지만 정작 납치된 것은 그의 아들이 아니라 […]

충격의 복도(Shock Corridor, 1963)

할리우드 B급 영화의 거장으로 알려진 사무엘 풀러의 대표작으로 광기에 사로잡힌 미국 사회를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스타일로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흑백으로 촬영했지만 후반부 주인공의 환상 장면은 컬러다.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전말을 밝혀 퓰리쳐 상을 타기위해 야심을 불태우는 민완기자 자니 배릿은 살인사건의 […]

맨츄리안 캔디데이트(The Manchurian Candidate, 1962)

정치적 야망의 제물이 되는 전쟁 영웅의 이야기. 한국전에 참전했던 벤 마르코와 쇼의 부대는 정찰 중 어디론가 잡혀 간다. 얼마 뒤 귀국한 쇼는 적을 무찌르고 납치된 동료를 구했다며 훈장을 받는다. 그러나 마르코는 중국인, 러시아인들이 부대원들을 세뇌한 뒤 쇼를 살인자로 만드는 악몽을 […]

베이비 제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What Ever Happened to Baby Jane?, 1962)

‘베이비’ 제인 허드슨은 유년시절 보드빌 쇼의 유명한 스타였지만,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배우가 된 언니 블랜치와는 달리 제대로 된 가수로 성장하지 못한다. 유년 시절부터 부모님의 편애와 관중의 박수갈채 속에 자라 온 제인은 자신에게 쏟아지는 멸시와 냉대속에 예전의 화려했던 시절의 향수를 생각하며 […]

앵무새 죽이기(To Kill A Mockingbird, 1962)

대공황 이후 암울한 시기, 앨라바마주의 조그만 마을. 백인 처녀 마옐라는 집안 일을 도와주던 흑인 청년 톰을 유혹하다가 아버지에게 들키고, 화가 난 아버지는 ‘흑인이 백인 여자를 강간하려 했다’며 누명을 씌어 톰을 고소한다. 마을의 존경받는 변호사 애티커스 핀치(그레고리 펙 분)가 누명을 쓴 […]

절멸의 천사(The Exterminating Angel, 1962)

시코의 부유한 귀족 노빌은 라 프로빈시아 가의 저택에 친구들을 초대한다. 저녁만찬에서는 계속해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하인들은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나가버리고 피아노 소나타가 연주되는 동안 귀부인의 핸드백에서는 닭다리 두 개가 나온다. 그러나 손님들은 저택을 떠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일종의 감금상태에 놓이게 […]

지난해 마리앙바드에서(Last Year At Marienbad, 1961)

바로크풍의 거대한 성을 배경으로 남녀가 서로 다른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다. 남자(사스차 피토프)는 여자(델피네 세이릭)에게 둘이 예전에 서로 사랑했고, 그녀가 정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왔으며, 이제 그녀를 데려가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여자는 남자의 주장을 전면 부인한다.

희생자(Victim, 1961)

결혼한 변호사 멜빌 파(더크 보가드)가 과거 동성애 장면을 찍은 사진으로 자신을 협박하는 협박범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파는 그때 당시 동성애 상대 중의 하나가 동일한 협박범으로부터 협박을 받고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명망 있는 변호사로서 자신의 명예는 물론 가정까지 파괴될 운명에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