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포 제니퍼(A Gun for Jennifer, 1998)

광적으로 자신을 학대하는 남편을 살해하고 절망감에 빠져 뉴욕으로 도망쳐 온 앨리슨은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불량배들에게 강간당할 뻔 하나 한 여성 갱단에게 구출된다. 그들은 남성 지배사회에서 남성들이 온갖 비열하고 여성 학대적인 행동에 반기를 든 여성 자경단원들 이었다.
 
갈곳이 마땅치 않은 앨리슨은 그들이 운영하는 바에서 제니퍼라는 가명을 쓰고 웨이트리스로 일하게 되낟. 점점 그들의 생활에 말려든 제니퍼는 그들에게 사격을 배우며, 남성에 대한 피의 복수대열에 동참하게 된다.

한편, 강력계 형사인 빌리 페레즈와 그녀의 신참 파트너인 그래디는 계속해서 발생하는 살인사건을 추적하며 수사를 벌이는데, 빌리는 일련의 사건들이 가지는 연관성을 들어 범인이 여성 갱단에 의한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된다.

계속해서 대담한 살인행각을 벌이던 여성 갱단은 갱단의 두목인 제시가 포르노, 매춘사업등으로 돈을 벌어들인 거물급 범죄자 칼 바르나를 표적으로 삼아 그를 죽일 결심을 하게되고, 형사 빌리는 제니퍼의 정체를 알아내어 그녀를 사건해결의 실마리로 삼으로 현다. 번민하던 제니퍼는 갈등끝에 자발적으로 총을 들게 되고 결국 동료들과 함께 칼 바르나를 처치한다.

정사 2013(Mona, 2012)

삼촌의 죽음으로 라트비아의 작은 마을에 집을 상속받게 된 상속자는 한 동안 이 마을에 머물기로 한다. 그는 장례식에서 우연히 만난 묘령의 여인 모나가 계속 떠오르고, 상속받은 집에 모나가 살고 있다는걸 알게 되면서 삼촌과 모나와의 관계를 눈치챈다.   모나에게 추근되는 상속자를 발견한 […]

나인 송즈(9 Songs, 2004)

미국에서 온 교환 학생 리사와 영국인 매트는 한눈에 서로 사랑에 빠진다. 21살 리사의 매트에 대한 사랑은 격정적이며 정열적이다. 9번의 공연 실황 장면과 그들이 나누는 아홉 번의 사랑. 흔히 젊은 연인들이 그러하듯이, 이들은 사랑하지만, 미래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 9번의 공연이 끝난 […]

두번 째 사랑(Never Forever, 2007)

지하(하정우 분), 힘겨운 노동으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한국에 있는 애인을 데려와야 한다는 희망으로 버티는 남자. 불법체류자인 그에겐 불임센터에서 자신의 건강한 정자를 파는 것마저 허락되지 않는다. 불임센터에 다녀온 며칠 후, 한 백인여자가 그의 방문을 두드리고 지하는 그녀로부터 위험하고 아찔한 뜻밖의 제안을 받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