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2(2014)

한층 더 뜨거워진…
그래도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빼어난 외모와 능력은 물론 야한 매력까지 갖춘 패션디자이너 수연(설효주)은 늘 일에만 빠져지내며, 결혼에는 도통 관심이 없다. 그런 수연은 어느 날, 애인 천태평(배건식)에게 계약 동거를 하자는 제의를 한다. 수연은 주1회 동침을 원칙으로 한다는 동거계약 조항들을 써 내려가고, 태평과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연 앞에 미국 유학시절 사귀었던 옛 남자친구인 재벌 2세 윤민우가 나타나고,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사랑고백을 받게 된다. 수연은 태평과의 동거 사실을 감추면서 민우를 계속 만나게 되고, 평소보다 귀가 시간이 늦고, 잠자리를 거부하는 수연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느끼는 태평.

그 후로 둘은 티격태격 싸우는 일이 잦아지면서 결국 수연은 태평에게 이별을 선언한다. 태평과 헤어진 수연은 옛 남자친구 민우에게 결혼 제의를 해보지만 갈수록 공허함만 커져 가는데……

정사 2013(Mona, 2012)

삼촌의 죽음으로 라트비아의 작은 마을에 집을 상속받게 된 상속자는 한 동안 이 마을에 머물기로 한다. 그는 장례식에서 우연히 만난 묘령의 여인 모나가 계속 떠오르고, 상속받은 집에 모나가 살고 있다는걸 알게 되면서 삼촌과 모나와의 관계를 눈치챈다.   모나에게 추근되는 상속자를 발견한 […]

나인 송즈(9 Songs, 2004)

미국에서 온 교환 학생 리사와 영국인 매트는 한눈에 서로 사랑에 빠진다. 21살 리사의 매트에 대한 사랑은 격정적이며 정열적이다. 9번의 공연 실황 장면과 그들이 나누는 아홉 번의 사랑. 흔히 젊은 연인들이 그러하듯이, 이들은 사랑하지만, 미래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 9번의 공연이 끝난 […]

두번 째 사랑(Never Forever, 2007)

지하(하정우 분), 힘겨운 노동으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한국에 있는 애인을 데려와야 한다는 희망으로 버티는 남자. 불법체류자인 그에겐 불임센터에서 자신의 건강한 정자를 파는 것마저 허락되지 않는다. 불임센터에 다녀온 며칠 후, 한 백인여자가 그의 방문을 두드리고 지하는 그녀로부터 위험하고 아찔한 뜻밖의 제안을 받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