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재즈를 믿느냐 ?(Do You Believe in Jazz?, 1996)

한 여자를 보고 사랑에 빠진 ‘그’는 사랑하는 여자의 형부가 되어서라도 그녀를 평생 옆에 두고 싶기 때문에 언니와 결혼한다. 부산을 떠나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게 된 그는 일요일마다 그를 데리고 티벳 독립 캠페인을 벌이는 회사의 남 부장에게 끌려 다닌다.
 
남 부장은 회사 여직원 미스 오에게 입사 초부터 지금까지 몸무게를 줄이거나 늘리도록 명령하고 협박해 왔다. 그에게 순수한 첫사랑 처제는 사실상 아무 남자와 놀아나는 여자로, 그녀는 가끔 형부에게 들러 용돈을 뜯어가곤 한다.

어느날 아내는 임신 사실을 알리고 행복해 하지만 그는 그때부터 갈등에 빠진다. 그는 결혼 전, 처제에게 자신의 사랑의 순결을 지키기 위해 아이를 가지지 않겠다고 맹세했었다. 혼전 여러 남자의 아이를 중절했던 언니가 출산할 경우 생명까지 위험하다는 것을 아는 처제는 언니와 형부를 만나 유산을 설득하지만 두 사람 모두 그녀의 말을 듣지 않는다.

동창회의 목적(2015)

우리 오늘 그거 할까?밤이 너무 긴 기러기 아빠, 와이프 한 마디에 벌벌 떨며 사는 공처가 남편, 35살 모태쏠로까지! “그것”이 너무 고픈 남자들! 여전히 예쁜 고교 퀸카, 화끈한 골드미스, 물이 오를대로 오른 이혼녀까지! “그것”이 재미없어진 여자들!오늘 밤 그들이 제대로 만났다!15년만에 만났더니 […]

탐욕(2016)

딸 은지를 일본으로 유학 보낸 엄마는 외롭다. 애 아빠가 젊은 여자와 바람이 난 사실을 은지만 빼고 다 알고 있으며 그 이유로 둘은 별거중이다. 아들 정민은 아버지를 적대시하고 엄마를 위로하고 있다. 어느 날 은지는 동료 미카와 그녀의 재일교포 친구 카나메를 데리고 […]

맛있는 영화(2015)

아마츄어 영화 제작 동아리인 몽상가들. 그들은 오늘도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 집단이 되기를 갈망하며 채워지지 않는 창작 욕구를 분출할 기회만을 노리고 있다. 어느 날, 드디어 끝내주는 대본을 완성했다며 에로영화 대본 하나를 들고 나타난 팀의 리더 릭스…   배우 지망생인 선미와 동아리 […]

착한 여비서의 목적(2016)

“사장님, 저 … 잘하죠? ”  완벽한 그녀의 말할 수 없는 비밀 대기업 임원들과 전문 기술 인력들을 중국과 거래하는 업체 <지니어스 컨설팅>. 주영철 대표의 비서가 출산 휴가를 가게 되어 그녀를 대신해 새로운 비서 지원이 입사를 하게 된다. 섹시한 외모가 한 눈에 […]

애마부인 2016(2016)

한국영화 최장 에로 시리즈의 신화 <애마부인>의 2016년 화려한 귀환! 웹툰 작가인 ‘은혜’는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식상함을 벗지 못해 고민 하던 중, 친구 ‘유리’의 권유로 승마장을 찾는다. ‘은혜’는 말을 타면서 지금껏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해방감을 맛보게 된다. 말 […]

엄딸(2016)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수지는 부유하지는 않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런데 믿었던 남자친구인 강인에게 큰 돈을 지원하여 주었으나 결국 강인이 사기꾼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좌절하고 만다. 결국 평소 조건만남 등을 하며 생활하고 있는 친구 지원에게 성매매를 해서라도 돈을 […]

노랑머리(Yellow Hair, 1999)

노랗게 머리를 염색한 두 여자, 유나와 상희는 남들 이목에 아랑곳없이 거리를 헤매이던 어느 날 락카페에서 우연히 영규를 만난다. 운명처럼 영규를 사랑하게 된 유나. 자신의 집으로 영규를 데려간 유나는 그와 거칠게 서로의 육체를 탐닉한다. 그리고 유나가 목욕탕에 간 사이 그녀 대신 […]

후궁 : 제왕의 첩(The Concubine, 2012)

지독한 궁 광기의 정사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궁 그 속에 담긴 애욕의 정사(情事), 광기의 정사(政事) 살기 위해 변해야 했던 여인 ‘화연’ 권력과 사랑으로 벌거벗은 왕 ‘성원대군’ 모든 걸 빼앗긴 남자 ‘권유’ 죽기 전엔 나갈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

에로티봇(Erotibot, 2011)

재벌인 네코가미 가의 사헤이요는 딸인 타마요에게 전 재산을 상속한다는 유언장을 남긴다. 그것을 안 손녀 츠키요는 하인에게서 낳은 타마요를 없애고 자신이 전 재산을 가로채려고 한다. 타마요에겐 로봇 집사인 1호 스케토모와 2호 스케타케와 멍청하게 보이는 3호 스케키요가 있었다. 스케키요는 항상 능력이 모자라 […]

차례로 익사시키기(Drowning By Numbers, 1988)

한 소녀가 문 앞에서 줄넘기를 하며 100개의 별을 센다. 그녀의 게임은 1부터 100까지의 별들을 소리내어 세는 것이다. 60세의 씨씨1은 남편이 주일학교 교사 낸시와 바람 피우는 것을 목격하고 술취한 그를 욕조에서 익사시킨다. 이것을 안 35살의 딸 씨씨2는 19살의 손녀 씨씨3의 도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