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사카 미유키’는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보는 한 이웃 남자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 하지만 그 사실을 이야기해도 별 반응이 없는 남편. 그러던 어느 날, 미유키에게 말을 걸은 이웃 남자. 그는 미유키가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이를 남편에게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잠자리를 강요한다.
미유키는 계속되는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그를 경찰에 신고한다. 그리고 겨우 평온한 나날을 되찾은 그녀. 하지만 늦은 밤 그녀의 집 안에 경찰서에 잡혀있어야 할 그가 모습을 드러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