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정사(Fatal Attraction, 1987)

엘리트 변호사인 댄(마이클 더글라스 분)은 매력적인 아내와 귀여운 아이를 둔 행복한 가장. 파티에서 우연히 만나 알렉스(글렌 클로즈 분)의 요염한 매력에 이끌리던 댄은 며칠후, 아내와 딸이 친정에 간 주말에 출판사 회의에서 그녀를 다시 만난다. 서로에게 이끌려 뜨거운 관계를 맺은 그들. 댄은 알렉스가 자고 있을때 메모만 남겨두고 떠난다.

모든 사랑의 유희는 끝난 것이다. 그러나 댄에게 전화를 거는 알렉스는 임신 사실을 고백하며 반 위협, 반 애원조로 집요하게 매달린다. 그러나 가정을 지키려는 댄은 그녀를 피해 다니고, 그럴수록 알렉스는 점점 광기어린 악녀로 변한다. 마침내 댄의 집으로까지 찾아간 알렉스는 베스와 댄에게 칼을 휘두르는데…

정사 2013(Mona, 2012)

삼촌의 죽음으로 라트비아의 작은 마을에 집을 상속받게 된 상속자는 한 동안 이 마을에 머물기로 한다. 그는 장례식에서 우연히 만난 묘령의 여인 모나가 계속 떠오르고, 상속받은 집에 모나가 살고 있다는걸 알게 되면서 삼촌과 모나와의 관계를 눈치챈다.   모나에게 추근되는 상속자를 발견한 […]

나인 송즈(9 Songs, 2004)

미국에서 온 교환 학생 리사와 영국인 매트는 한눈에 서로 사랑에 빠진다. 21살 리사의 매트에 대한 사랑은 격정적이며 정열적이다. 9번의 공연 실황 장면과 그들이 나누는 아홉 번의 사랑. 흔히 젊은 연인들이 그러하듯이, 이들은 사랑하지만, 미래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 9번의 공연이 끝난 […]

두번 째 사랑(Never Forever, 2007)

지하(하정우 분), 힘겨운 노동으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한국에 있는 애인을 데려와야 한다는 희망으로 버티는 남자. 불법체류자인 그에겐 불임센터에서 자신의 건강한 정자를 파는 것마저 허락되지 않는다. 불임센터에 다녀온 며칠 후, 한 백인여자가 그의 방문을 두드리고 지하는 그녀로부터 위험하고 아찔한 뜻밖의 제안을 받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