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백(Payback, 1995)

젊은 오스카 본 세터(C. 토마스 하우웰 분)는 우연히 악당들과 연루되어 매점을 털게 되고, 결국 경찰에 붙잡혀 13년형을 언도 받는다. 오직 한가지 희망이 있다면 빈틈없는 늙은 악당 맥(R.G. 암스트롱 분)으로부터 훔친 돈의 일부를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그 돈에는 조건이 있었는데, 감옥에서 맥을 괴롭히는 새디스틱한 간수 걸리(마샬 벨 분)를 죽여 달라는 것이다. 그러나 결국 맥은 걸리에게 시달리다 감옥에서 죽고 만다. 이제 돈을 받기도 다 틀렸다고 생각한 오스카는 13년의 형기를 다마치고 나온다.

한편, 눈이 멀어 은퇴한 걸리는 젊고 아름다운 아내 로즈(조안 세베런스 분)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오스카는 맥으로부터 받기로 되어있던 문제의 행방불명된 돈을 찾기 위해 걸리의 식당에 취직을 하여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정사 2013(Mona, 2012)

삼촌의 죽음으로 라트비아의 작은 마을에 집을 상속받게 된 상속자는 한 동안 이 마을에 머물기로 한다. 그는 장례식에서 우연히 만난 묘령의 여인 모나가 계속 떠오르고, 상속받은 집에 모나가 살고 있다는걸 알게 되면서 삼촌과 모나와의 관계를 눈치챈다.   모나에게 추근되는 상속자를 발견한 […]

나인 송즈(9 Songs, 2004)

미국에서 온 교환 학생 리사와 영국인 매트는 한눈에 서로 사랑에 빠진다. 21살 리사의 매트에 대한 사랑은 격정적이며 정열적이다. 9번의 공연 실황 장면과 그들이 나누는 아홉 번의 사랑. 흔히 젊은 연인들이 그러하듯이, 이들은 사랑하지만, 미래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 9번의 공연이 끝난 […]

두번 째 사랑(Never Forever, 2007)

지하(하정우 분), 힘겨운 노동으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한국에 있는 애인을 데려와야 한다는 희망으로 버티는 남자. 불법체류자인 그에겐 불임센터에서 자신의 건강한 정자를 파는 것마저 허락되지 않는다. 불임센터에 다녀온 며칠 후, 한 백인여자가 그의 방문을 두드리고 지하는 그녀로부터 위험하고 아찔한 뜻밖의 제안을 받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