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적으로 자신을 학대하는 남편을 살해하고 절망감에 빠져 뉴욕으로 도망쳐 온 앨리슨은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불량배들에게 강간당할 뻔 하나 한 여성 갱단에게 구출된다. 그들은 남성 지배사회에서 남성들이 온갖 비열하고 여성 학대적인 행동에 반기를 든 여성 자경단원들 이었다.
갈곳이 마땅치 않은 앨리슨은 그들이 운영하는 바에서 제니퍼라는 가명을 쓰고 웨이트리스로 일하게 되낟. 점점 그들의 생활에 말려든 제니퍼는 그들에게 사격을 배우며, 남성에 대한 피의 복수대열에 동참하게 된다.
한편, 강력계 형사인 빌리 페레즈와 그녀의 신참 파트너인 그래디는 계속해서 발생하는 살인사건을 추적하며 수사를 벌이는데, 빌리는 일련의 사건들이 가지는 연관성을 들어 범인이 여성 갱단에 의한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된다.
계속해서 대담한 살인행각을 벌이던 여성 갱단은 갱단의 두목인 제시가 포르노, 매춘사업등으로 돈을 벌어들인 거물급 범죄자 칼 바르나를 표적으로 삼아 그를 죽일 결심을 하게되고, 형사 빌리는 제니퍼의 정체를 알아내어 그녀를 사건해결의 실마리로 삼으로 현다. 번민하던 제니퍼는 갈등끝에 자발적으로 총을 들게 되고 결국 동료들과 함께 칼 바르나를 처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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