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정광인 부인 조안(샤론 위리)을 둔 경찰관 데이비드(맥스웰 코필드)는 아내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오로지 경찰 직무에만 충실하다. 이에 불만을 느끼고 남편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조안은 혼자만의 상상으로 많은 남성들과 관계를 맺는다.
어느날 전선 수리공과 충동적으로 관계를 벌이게 되는 조안. 그때 마침 순찰 도중 집에 들른 데이비드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만다. 그러나 화를 낼 줄 알았던 남편 데이비드는 오히려 더욱 자극을 받고 조안을 뜨겁게 안는다.
이를 계기로 남편에게 정사 장면을 엿보며 쾌감을 느끼는 관음증이 있는 것을 알게된 조안은 자신의 욕구도 해소시키며 남편의 욕구도 충족시킬겸 사회의 저명 인사들을 침실로 끌어들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