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한 모텔(2018)

태국의 파타야로 맥시멈 화보촬영이 잡힌 포토그래퍼 지용은 스튜디오에 놀러온 일봉에게 어시스턴트로 함께 떠나자고 제안한다.

화려한 파타야의 밤을 거부할 수 없는 두 남자는 도착하자마자 밤거리를 활보하고 섹시한  파트너들과 첫날을 기대 이상으로 화끈하게 보내게 되지만,  두 남자는 다음날 아침 화보촬영 일정에 지각을 하고 만다.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모델 아이스는 프로답지 못한 지용의 태도에 실망하게 되고,  그 날 결국 촬영 중단 사태까지 가게 된다. 지용과 아이스의 갈등은 점차 깊어지고, 아이스는 결국 과거 5년 전 지용과의 기억을 들려준다.

한편 조수로 따라간 일봉은 아이스의 메이크업 담당 조이에게 한눈에 반하게 된다.
조이 역시 일봉에게 호감을 표하는데, 결국 두 사람은 야시장 데이트를 시작으로 풀빌라에서 짧고 강렬한 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또한 현지 에디터인 씨엘과 지용 사이에는 과거 엔조이 파트너였기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지용은 씨엘과 결국 엔조이를 즐기게 되지만 머릿 속에는 온통 아이스 생각 뿐이다.

아이스로 인해 초심을 찾게 된 지용은 마지막 날, 그녀와 잊지 못 할 밤을 보내게 되고 아이스는 마지막 날 밤, 지용만을 위한 디렉터 컷을 선물한다.

정사 2013(Mona, 2012)

삼촌의 죽음으로 라트비아의 작은 마을에 집을 상속받게 된 상속자는 한 동안 이 마을에 머물기로 한다. 그는 장례식에서 우연히 만난 묘령의 여인 모나가 계속 떠오르고, 상속받은 집에 모나가 살고 있다는걸 알게 되면서 삼촌과 모나와의 관계를 눈치챈다.   모나에게 추근되는 상속자를 발견한 […]

나인 송즈(9 Songs, 2004)

미국에서 온 교환 학생 리사와 영국인 매트는 한눈에 서로 사랑에 빠진다. 21살 리사의 매트에 대한 사랑은 격정적이며 정열적이다. 9번의 공연 실황 장면과 그들이 나누는 아홉 번의 사랑. 흔히 젊은 연인들이 그러하듯이, 이들은 사랑하지만, 미래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 9번의 공연이 끝난 […]

두번 째 사랑(Never Forever, 2007)

지하(하정우 분), 힘겨운 노동으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한국에 있는 애인을 데려와야 한다는 희망으로 버티는 남자. 불법체류자인 그에겐 불임센터에서 자신의 건강한 정자를 파는 것마저 허락되지 않는다. 불임센터에 다녀온 며칠 후, 한 백인여자가 그의 방문을 두드리고 지하는 그녀로부터 위험하고 아찔한 뜻밖의 제안을 받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