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보다 남자를 좋아하는 청순 글래머 오피스걸의 야릇한 유혹!
최근 장사가 안 돼서 고민인 카페 사장 지훈. 지훈이 카페를 처음 차렸을 때는 장사도 잘 되었고손님도 많았다. 손님으로 온 근처 회사원 영은은 카페 단골손님에서 친해져서 사귀게 되면서 현재는 함께 살고 있다. 손님이 없어 걱정인 카페엔 민폐덩어리 태식만이 가끔 놀러온다.
돈도 많으면서 공짜만 밝히는 그를 향해 그래도 지인이라며 공짜 커피를 대접하는 지훈. 하지만 바람둥이 태식에게는 다른 목적이 있다. 지훈의 여자친구인 영은과 바람을 피우면서 지훈과 헤어지고 자신과 사귈것을 제안하는데 영은은 착한 지훈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못하고 망설이고 있는데, 답답한 태식은 후배 지수에게 지훈을 꼬셔줄 것을 부탁하는데. 과연 태식의 계획대로 지훈은 영은과 헤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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