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을 횡령했던 과거때문에 임변호사는 생병의 위험을 받는데, 범인는 다름아닌 여비서 메이. 한편 감옥에서 막 출소한 캐트가 빚때문에 죽음위기에 처하자 쌍둥이 언니인 퀴니는 메이에게 도움을 청한다. 마침 발각을 두려워하던 메이는 일확천금을 꿈꾸며 퀴니와 치밀한 음모를 꾸민다.
며칠후 임변호사의 집에 잠입하는 퀴니. 그러나 임변호사와 마주치게 되고 둘은 사투를 벌이다 불행히도 퀴니는 끔찍하게 살해된다. 이 현장을 목격한 캐트는 치를 떨며 언니의 복수를 결심하고 칼날을 가는데 숨막히게 조여오는 죽음의 위기속을 과연 임변호사는 벗어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