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디오 – 사라진 4시간(Gwangju Video: The missing, 2020)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든 영화가 ‘광주비디오’인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80년 오월 광주를 담은 거대한 진실의 파도 앞에 인생의 항로를 바꿨다.
이 ‘광주비디오’를 만들고 전파한 것도 그 파도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들의 숨은 이야기와 5·18민주화운동 40주년,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집단 발포 현장의 사라진 4시간에 대한 추적!

2020년 7월, 역사의 기록을 되감고 시대의 기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만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