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The Miracles of the Namiya General Store, 2017)

32년 전 과거의 상담 편지로 시작된 인연
그 끝에 기적 같은 비밀이 찾아온다!

우연히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 든 3인조 도둑 아츠야, 쇼타, 고헤이는 잡화점 문 틈으로 생선가게 뮤지션이라고 이름이 적힌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이들은 호기심에 열어본 편지가 32년 전에 쓰여진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들이 장난 삼아 보낸 답장이 과거와 현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는 사이 또다시 편지가 도착하고, 이곳에서 벌어진 일들이 모두 우연이 아닌 하나의 인연으로 연결된 것임을 알게 되는데…

 


오래된 잡화점에서 마지막으로 또 하나의 기적이 일어날까? 세 명의 십 대 사고뭉치들이 우연히 조언을 구하는 편지를 받아, 답장을 해주는 마법의 우편함을 발견한다. 점점 드러나는 오래된 잡화점의 비밀과 그 과정에서 깨닫게 되는 인생의 의미.
(2017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