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노래는 멀리멀리(Free My Soul, Free My Song, 2019)

깔끔하고 섬세한 연주가 장기인 풋내기 기타리스트 김지희.
기타를 잘 치는 것 말고는 다른 꿈이 없는 스물넷 소녀지만,
감정 표현이 서툴러 연주가 제자리인 것이 조금 고민이다.
무대 위에서는 기타에, 일상에서는 엄마 뒤에 숨었던 지희가 어느 날 불쑥, 자신의 노래를 만들고 싶다며 목소리를 내는데…

마음 깊은 곳, 오래오래 간직했던 소녀의 꿈과 희망
멀리멀리 전하고픈 풋내기 기타리스트의 노래가 시작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