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사용설명서(2012)

국민흔녀를 위한 최강의 연애비법이 밝혀진다!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온갖 궂은 일을 다 도맡는 CF 조감독 최보나. 연이은 야근에 푸석푸석해진 얼굴과 떡진 머리는 최보나의 일상이 된지 오래… 무엇보다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이 시대의 대표적인 흔녀이다. 그러던 어느 날, 최보나는 야외촬영을 마치고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를 손에 쥐게 된다.
 
그녀가 반신반의하며 “남자사용설명서” 테잎 속 Dr. 스왈스키의 지시를 따라 하자, 거짓말처럼 지나가는 남자들의 시선은 물론 한류 톱스타 이승재의 마음까지 흔들어 놓게 되는데…

과연 최보나는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2013년 2월, 당신도 연애를 시작하세요!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