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튼 보이즈(The Newton Boys, 1998)

1919년 텍사스,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윌리스 뉴튼(매튜 맥커너히 분)은 동생들과 함께 어려운 생활을 꾸려나가고 있는 엄마를 보며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굳히며 떠난다. 조용한 서부의 한 마을,낯선 사나이들이 이 마을로 찾아들어 온다. 그러나 바로 한번에 큰 돈을 꿈꾸는 윌리스와 그의 친구들. 그들은 은행으로 여유 있게 들어가고 순식간에 기세를 역전시켜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은행금고를 털어 나온다. 그러나 이미 출동한 보안관에 의해 총격전이 시작되고 윌리스는 친구들을 잃고 혼자 도망친다.

윌리스는 좀더 치밀하고 정확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은행 금고 전문가와 합세하여 세력을 키우고 한편으로는 시골에 있는 동생, 조(스킷 울리히 분)와 제스(에단 호크 분) 그리고 독(빈세트 도노프리오 분)를 불러 완벽한 팀웍을 맞추게 된다. 승승장구하는 뉴튼 형제들의 행각을 막을 수 없게 되자, 은행들은 현금을 중앙은행으로 보내버리고 뉴튼 형제들은 새로운 일을 계획한다.

그것은 바로 엄청난 액수의 현금 열차를 가로채는 것. 일생 일대의 단 한번의 큰 건을 위하여 그들은 모든 것을 바칠 결심을 하고…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