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크(Ricochet, 1991)

풋내기 순경 닉크 스타일스(덴젤 워싱턴)는 악명높은 살인청부업자 얼 탤버트 블레이크(쟌 리쓰고우)의 손목에 수갑을 채운다. 그렇게 끝나고 말았어야 할 엇갈림은 실상 이 두 남자의 긴 대결의 시작에 불과했다. 뒷골목에서 성장한 니크는 경찰업무가 채 익숙하기도 전에 거물 얼을 체포한 것이었으며 언론은 닉크를 하루아침에 영웅으로 만든다. 매일 신문지면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닉크의 인기는 철창속의 블레이크에게는 굴욕이었다.

7년동안 블레이크는 닉크에 대한 모든 기사를 다 읽었고 죽음보다 더 잔인한 방법으로 닉크에게 복수할 준비가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블레이크는 탈출을 시도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