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내기 순경 닉크 스타일스(덴젤 워싱턴)는 악명높은 살인청부업자 얼 탤버트 블레이크(쟌 리쓰고우)의 손목에 수갑을 채운다. 그렇게 끝나고 말았어야 할 엇갈림은 실상 이 두 남자의 긴 대결의 시작에 불과했다. 뒷골목에서 성장한 니크는 경찰업무가 채 익숙하기도 전에 거물 얼을 체포한 것이었으며 언론은 닉크를 하루아침에 영웅으로 만든다. 매일 신문지면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닉크의 인기는 철창속의 블레이크에게는 굴욕이었다.
7년동안 블레이크는 닉크에 대한 모든 기사를 다 읽었고 죽음보다 더 잔인한 방법으로 닉크에게 복수할 준비가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블레이크는 탈출을 시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