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위드 러브(Down With Love, 2003)

뉴욕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여류 칼럼니스트 바바라 노박(르네 젤위거 분)에 관한 영화. 그녀는 뉴욕 최고의 바람둥이이자 잘 나가는 남성잡지 ‘Know’의 능력 있는 저널리스트인 캐처 블록(이완 맥그리거 분)과의 복잡하게 꼬인 이상한 관계를 시작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그녀의 최고 베스트 셀러 ‘다운 위드 러브’가 세상 여자들에게 절대 남자와 사랑에 빠지지 말고 섹스를 즐기라고 선동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뉴욕 여자들은 바바라의 책을 따라서 남자들에게 직장과 성의 평등을 주장하게 되고 캐처는 바바라에게 접근하여 그녀가 자신과 사랑에 빠지도록 교묘히 접근을 시도하며 호심탐탐 그녀를 곤궁에 빠뜨리려고 한다. 바바라는 캐처 블록과 사랑에 빠질것인가 아니면 그녀의 이론대로 ‘다운 위드 러브’를 외칠 것인가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