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A Good Day to Die Hard, 2013)

뉴욕만으로는 너무 좁지!
맥클레인X맥클레인의 국제 테러 진압이 시작됐다!

 
미국 전체를 누비며 우연찮게 테러를 진압해온 뉴욕 경찰 존 맥클레인. 하나뿐인 아들 잭이 러시아에서 사건에 휘말렸다는 소식을 듣고 난생 처음 해외로 날아간다.
하지만 잭을 만나러 가던 중, 눈 앞에서 대형 폭탄 테러가 발생하고,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극한 상황 속에 재회한 맥클레인 부자. 게다가 아들 잭은 모스크바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CIA 요원임을 알게 된다.

놀라움도 잠시, 도심 곳곳에서는 다시금 무장 테러단의 공격이 이어지고, 고집스럽고 물불 안 가리는 아들로 인해 이번에도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된 존 맥클레인은 마침내 잭과 힘을 합쳐 역대 최악의 테러리스트에 맞서게 되는데…
   액션배우로서도 형사로서도 정년은 가까워지고 소재와 액션의 강도는 전편에서 이미 한계를 보여준 터라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만족을 시켜줄지 궁금하다.
 
  
맥클레인 주니어 역엔 우리에게 아직까지는 낯설은 제이 코트니. 인기 성인미드인 ‘스파르타쿠스’시즌1에서 검투사로 나온적이 있으나 비중은 기억할만큼은 아니다. 

  
국내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 출신의 ‘율리아 스니기르’의 모습.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