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아워(The Dark Hour, 2006)

전쟁 이후 황폐해진 어느 외진 곳. 다 무너져가는 건물 안에는 성별도 나이도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지도자 마리아를 비롯해 각자 맡은 일을 하고 사랑도 느끼며 서로 의지하고 있다. 하지만 음식과 약품, 각종 소모품이 부족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수많은 사람들이 건물 안과 밖에서 위협하고 있으며 저녁 8시 이후로는 엄청난 추위 속의 돌연변이 생물체가 나타난다.
 
건물 밖을 나가보지
못한 이들은 결국 위험을 감수하고 필요 물품을 구하러 감염자가 있는 곳으로 돌진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