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두리틀(Doctor Dolittle, 1998)

두리틀 박사(에디 머피 분)는 아름다운 아내와 귀여운 두딸을 가진 평범한 의사였다. 어느 날 갑자기, 두리틀 박사는 자신이 동물의 말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동물들 역시 그 사실을 알게 되자 하나둘씩 두리틀 박사의 집으로 몰려들어 자신의 사정을 하소연하기 시작한다.

두리틀 박사가 동물 소리를 흉내내고, 대화를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이자 주변 사람들은 그를 정신병원에 보낸다. 그러나 두리틀 박사는 동물원의 호랑이가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자 병원을 탈출하고, 상황은 꼬여만 간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