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아버지의 가전 제품가게에서 일하고, 밤이면 드럼연주 연습을 하던 가이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온다. 아마추어 음악인들의 음악 경연대회에 나가려던 지미의 밴드 드러머가 갑자기 사고를 당하자 가이가 연주를 맡게 된 것이다. 지미의 자작곡 ‘댓 씽 유 두’로 대회에 참가한 그룹 ‘완더스’는 음악의 분위기를 경쾌하게 살린 가이의 천부적인 감각 연주로 우승을 차지하고 하루 아침에 필라델피아를 대표하는 신세대 록그룹으로 떠오른다.
‘완더스’의 인기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자 매니저 호래스는 그들을 당대 최고의 음반 회사인 ‘플레이톤’의 음반 제작자 화이트에게 소개한다. 화이트의 제안으로 그룹명을 ‘원더스’로 교체하고 전국순회공연 길에 오른 원더스의 ‘댓 씽 유 두’는 마침내 승승장구하며 빌보드 차트 10위권에 진입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