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짐 캐리)는 리무진 운전사로 어느날 아름다운 승객 매리 스완슨을 공항까지 태우게 되는데, 그녀가 로비에 가방을 두고 가자 그것을 주워 돌려주려고 한다. 하지만 그 사이 리무진은 견인되고 로이드는 직장에서 해고당한다. 로이드 뿐만아니라 그의 친구 해리 역시 제일 단순한 일도 오래 못가고 쫓겨나는 신세다.
해리는 우스꽝스러운 큰 트럭을 가지고 있는데 그 트럭에 푸들을 싣고 울퉁불퉁한 길을 달려 주인에게 배달한 죄로 로이드와 같은 날 역시 일자리를 잃는다.
한편 로이드가 주운 가방안에는 매리가 남편의 몸값을 폭력조직에 치루려고 했던 돈이 가득 담겨 있었다. 로이드와 해리는 가방을 전해주려 해리의 트럭을 타고 매리의 뒤를 쫓아 에스펜 호텔로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