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의 왕 “킹”. 킹의 친구 “화골룡”, 화골룡의 사촌 “내트”는 갱단 두목인 “대안’의 지하 카지노에서 속임수를 써 판돈을 싹쓸이해 버린다. 수영장에서 미모의 여자들인 “아편”, “소심”과 아웅다웅하던 중 대안의 부하들에게 쫓기다가 하골룡은 잡히게 되고, 킹과 내트는 정체불명의 경찰 팀에게 끌려간다. 중국 중앙정보국 관료인 “강”으로부터 부실공사로 인민폐 40억불을 횡령한 채 라스베가스로 도주한 사기꾼인 “피터주”를 소환해오라는 명령을 받는다.
미국 고위관료와 현지 조직의 비호 아래 도박에 빠져있는 피터주를 소환하기 위해서 중국정부는 세 차례나 복수요원을 급파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던 것. 화골룡의 몸값을 구하기 위해서 40억불의 30%를 모상금으로 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인 킹과 내트는 라스베가스에 도착하자마자 수영장에서 봤던 아편, 소심을 우연히 조우하게 된다.
그후 네 명이 합심해서 피터주를 상대로 작전을 펼치게 되고 드디어 아편의 미인계로 피터주를 유혹해서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LA로 버스를 타고 가던 다섯 명은 피터주의 계략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사막을 걸어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