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반의 필살의 공격으로 인조인간 16호와 18호는 달아난다. 그러나 천진반의 에너지는 줄어만 가고 셀에게는 그다지 큰 타격을 주지 못한다. 천진반의 기가 줄고 있음을 느낀 오공은 참다 못해 순간이동을 이용하여 위기에 처한 천진반을 찾아간다. 당장은 승산이 없음을 알고 있는 오공은 천진반과 기진맥진한 피콜로를 데리고 신전으로 돌아간다.
한편, 수련을 마치고 나온 베지타와 트랭크스, 그들이 과연 셀의 야망을 꺽을 수 있는 파워를 갖게 된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