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데이지는 자신의 작품을 탈고해 최고의 인기배우인 엘렌느를 찾아간다. 그러나 엘렌느는 사랑하는 잭이 자신의 슬럼프를 견디지 못해 자취를 감춘 슬픔 때문에 제정신이 아니였다. 그녀를 위해 데이지는 엘렌느와 함께 기거하기로 한다. 잭을 수소문하던 제작자 마커스는 거리의 부랑아로 전략해 버린 잭을 찾아낸다. 그를 집으로 데려온 마커스는 엘렌느의 부탁으로 잭에게 새로운 작품을 구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엘렌느는 그와 함께 작업을 하도록 데이지를 소개한다.
데이지를 엘렌느의 하수인으로 생각한 잭은 그녀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지만 그녀의 순수함, 열정에 점점 빨려 들어간다. 그는 데이지에게 이탈리아를 방문해 호텔에 투숙하는 동안 알게 된 연인에 애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열정적인 그들의 사랑을 엿들은 주인공, 그들의 꾸밈없는 사랑의 대화들. 다음날 아침 여자의 남편이 이들의 장면을 목격하고 남자를 총으로 쏜다. 결국 여자마저 자살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