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더 49(Ladder 49, 2004)

시민을 구하기 위해 뛰어 들었다가 불타오르는 20층 빌딩에 갖힌 볼티모어 시 소속 소방관 잭 모리슨(피닉스)은 구조를 기다리면서, 자신의 과거를 떠올린다. 볼티모어 소방서의 일명 ‘래더 49’ 팀에 처음으로 배치되었던 그는 스승이자 아버지 같은 소방대장 마이크 케네디(트라볼타)의 지도 덕분에 베테랑 소방관으로 변신할 수 있었다.

목숨을 건 여러가지 구조활동을 펼치는 동안 죽마고우 동료 소방수인 토미(체스트넛)와의 우정은 깊어갔고, 무엇보다도 자신만큼이나 강한 부인 린다(바렛)와 아이들이 그의 곁에 있었다. 이처럼 잭이 과거를 회상하는 동안, 케네디 대장이 이끄는 래더 49 팀은 잭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